[토끼] 여전히 어쌔신 크리드가 좋아

@altair.bsky.social

언제나 푸들 누비 사진을 함께 올리고 있습니다. 동물 친구들과 멋진 식물들과 게임을 좋아합니다. 전연령가 수준의 퍼리도 좋아합니다. 인장: 싀싀님 (@starlamp709.bsky.social)

쓰러진 엄마를 돌보고, 집을 사고 수리하고 세놓고, 링웜 걸린 네티를 격리하고 씻기고, 회사에서 밤샘에 가까운 근무를 지속하는 동안 느긋한 욕조 목욕을 할 마음의 여유도 시간 여유도 없었는데, 일년 반만에 드디어 욕조 목욕을 느긋하게 하며 거품을 마음껏 즐겼다 ㅠㅜ 회복과 휴식이 절실히 필요했어 ㅠㅜ 저녁엔 누룽지 닭 백숙 먹을거야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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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던 옷을 개조하기 위해서 어제밤부터 진짜 열심히 손바느질을 했는데 완벽하게 잘 됐어! 수선해야 할 부분은 감쪽같이 수선되고, 전에 수선집에 맡겼을 때 애매했던 부분들도 다 내 맘에 들도록 개조했고! 그래서 이전보다 더 깔끔하고 예뻐졌어. 바느질 한 보람이 있어 ;ㅂ;

몸무게 6 찍으면 지금 애기때 쓰던 우리는 파손될 수 있고, 어차피 임시설비였는데 너무 탄탄하게 지어져서 쓰던 거였으니 새 캣타워 알아보고 있다. 당근이라면 싸게 구할 수 있겠지만, 이제 네티가 어떤 디자인에서 뛰어놀지 좀 감이 와서.........

네티 이 놈 어제 발톱에 너무 날카로워서 담요로 보정하고 깎아주려고 했더니 난동부려서 담요는 몸에 대 보지도 못하고 비명지르고 발광하고 (난 고양이가 비명을 지를 수 있다는 걸 어제 알았음...) 고무장갑 다 찢어발겨서 두세트 겹쳐낀 것도 다 버리고, 너무 힘들어서 고양이 기르면서 이걸 꼭 해야 하나 회의가 느껴질 정도로 고생했는데... 아침이 되니깐 맑은 얼굴로 와서 또 머리 부비고 인사함. ......대체 뭐야............

주인이 하루죙일 자니까 누비도 네트도 제 옆에 딱 붙어 있고... 특히 네티는 제 팔이며 몸에 엄청 부비부비하는거 보니까 절 좋아하는 거 같은데... (나중엔 막 이불 위에 꾹꾹이 하고 골골송도 부름) 네티야, 나는 좋아하고 내 손은 싫어하는 거 보니까 넌 아직 애긴가 보다 ㅠㅜ 둘은 한몸이야 ㅠㅜㅠㅜㅠㅜ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