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는 아팠을 때의 기억이 있어서 인지, 아니면 다른 고양이들을 좋아하는 마음이 큰 나머지 아픈 고양이들을 더 챙겨주고 싶어서 그러는지 몰라도, 요즘은 유독 춘심이 옆에 자주 있으려고 한다. 춘심이도 전에는 엄청 귀찮아 했는데 지금은 슬그머니 별이에게 기댄채로 휴식 중.
간밤에는 많이 추웠나보다. 물그릇 얼음두께가 꽤 두꺼워. 애기들 깨어나서 밥먹는걸 보자마자 정신없이 뛰어나가서 격파하고 온수 떠주느라 반바지 차림이었는데도 후끈하네 ㅋㅋㅋ
강급 이틀째를 잘 버텨낸 춘심이는 간밤에 며칠만에 처음으로 깊이 잠들었다. 얼마나 마음이 놓이던지. 별이는 너무 사랑둥이야. 아픈 누나 옆에 꼭 붙어있으려는게 보여서 얼마나 기특한지. 콩심이도 언니 좋아서 들러붙고... 우리 애기들 최고 🥹
날씨가 추워져서 고사리들을 썬룸에서 집안으로 들였더니 체다가 제일 좋아한다. 별이와 노랑이도 따라하던데 꽤 아늑한가봐.
운동 참 오래 쉬었다ㅎㅎ 오늘부터는 춘심이를 위해서 힘낸다! 내가 건강해야 모두 건강한거다!! 벤치프레스: 100kg x 6, 4세트
3번 & 5번 커플, 보, 치점이, 고쟈. 오래 이어졌던 어지러운 바깥 상황이 시나브로 정리가 되었는지 익숙한 풍경이 자주 목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