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에서 강아지가 하는 말을 "~하시개" 고양이 하는 말은 "~했냥" 하는건 귀여운데, 무작정 "~개" "~냥" 붙이는건 진짜 어색하다. "~했다개" "~먹었다개" "~밥달라냥" "쓰다듬어달라냥" ....... 이게 뭐냐 이게 응?
코스트코 호두과자 맛있다길래 사왔는데, 이 정도 호두를 넣은거면 제빵코너가 아니라 견과류 매대에서 팔아야 하는게 아닌가.. ;; 마시쩡;;
커피믹스 하나 사러 상품페이지 보다가 상품 문답 게시판을 봤다. 유통기한을 묻는 질문에 "상품마다 유통기한이 다르므로 정확한 안내가 어렵다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라고 대답해 놓았으면.. 이건 안팔겠다는 얘기 아닌가?
희한하기도 하여라. 흡착식 문손잡이를 뗐다가 다시 붙이니 계속 떨어진다. 씻어보고 닦아보고 위치바꾸고 방향바꿔봐도 1시간을 못버티고 떨어진다. 3일동안 씨름하다 포기하고 인터넷으로 같은 제품 주문하고 나니 이틀째 짱짱하게 붙어있는 중. -_-;
한참 대화하고나서 "일단 알겠습니다."라는 말로 마무리를 하는 경우를 가끔 겪는다. (여태 니가 얼마나 구구절절 이야기했는지와는 상관없이 나는) 동의하지 못하겠고 지금은 물러나지만 전열을 가다듬고 올테니 나중에 2차전을 하자는 얘기로 들린다.
사무실에는 한달에 한번 업체에서 오셔서 알콜솜 통에서 핀셋으로 1매를 집어꺼내어 업무용 전화기를 닦고 간다. 코로나때부터 시작한거 같은데 넘나 요식행위같은 느낌이네. 한달에 한번 알콜솜으로 전화기를 닦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고, 꼭 해야되면 알콜스왑 (100매에 천원) 한통 사다 주면 되는거 아닌가 싶구만.
글을 쓰려니 또 뭔 글쓰기 툴이 좋을려나 두리번 거리고 있다. 제일 좋은 에코백은 무슨 재활용 섬유를 사용했고 무슨 천연 재료로 만든 가방이 아니고 예전부터 집에 굴러다니는 가방이라고 했잖은가. 고만 좀 사라 -_-;;
평소엔 대화없다가 명절때, 크리스마스때 카톡으로 그 시기에 맞는 짤 이미지 하나씩 던져주는 사람한테는 뭐라고 해야되나. 나도 비슷한 짤 하나 찾아서 대화창에 던져줘야될라나...
자기소개서에 성과를 쓸게 없으면 맛집을 잘 찾는다 같은 걸 써서 매력을 어필하라는 어느 트위터 조언을 봤다. 그런 매력 100개 써내도 성과를 써낸 사람을 제치고 합격할 수는 없는 일이긴하다만...
글 제목에 "밥먹고 이것 먹으면 큰일난다" 라든가 "올해 날씨가 변덕인 이유는 ㅇㅇ때문?" 처럼 사람들이 "이것"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클릭하게 만들려는 글들. TV예능에서도 바로 이어서 나올 사람,음식,사물,발언등을 모자이크와 삐~ 음 처리로 가려서 보여주고 몇십초 더 주목하게 만드는 기법들은 참 밥맛이다. 흔한 말로 누굴 개돼지로 보나... 싶네.
간판에 가게 전화번호를 쓸 때 왜 지역번호를 안 쓰는지 모르겠다. 그냥 123-4567이라고 써 놓으면 그 동네를 지나가는 사람이 보면 그 지역이 02인지 031인지 032인지 알게 뭔가. 또 상당수의 사람들이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텐데 이럴때 어차피 지역번호 눌러야 하니, 지역번호를 빼서 득될 이유가 없다.
두유나 우유 대체제라면서 귀리 어쩌고~ 오트 어쩌고~ 하는 음료들이 많이 나온다. 한상자 사 먹어보다가 그만 두었다. 가끔 먹는거야 문제없겠지만 식사 대용으로 매일 먹었을 때 우리 몸에서 어떻게 대사가 이루어지고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없을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EBS는 방송을 보는 목적 외에도 후원의 의미로 월간 구독하고 있는데. 앱과 서비스를 보면 아쉬움이 많다. 정보를 찾아갈 때 탐색과 검색 모두 매끄럽지가 못하고 영상을 앱과 데스크탑 웹 사이에 왔다갔다 보기에도 잘 연결되지 않는다. 좀 더 분발해주길...
블루스카이가 bluesky + gTLD 도메인 대신 bsky.app 쓰는거 보면... 서비스명과 같은 도메인주소가 흥망성쇠를 좌우하는건 아닌갑다.
10여년전에 해보고 다시 해본 대장내시경. 설사약 먹고 물1.5리터 두번 마시고 화장실 들락거리는게 전체 과정 중 고통의 95%쯤 되는듯. 나머지4%는 병원 갈때까지 배아프지 않길 바라는+참는 스트레스. 실제 내시경 자체의 고통과 스트레스는 전체 과정의 1% 정도.
블루스카이는 글 하나 올린 후 새로고침해야 방금 올린 글이 보인다. 올때마다 로그인해야했던 초창기 불편함이 고쳐진것처럼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고쳐줄려나...
무수분ㅇㅇ 라는 요리를 보면 따로 물을 붓지 않았을 뿐, 식재료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조리하고, 완성된 요리에도 (재료에서 나온) 수분이 흥건한데 왜 무수분이라 부르는지 모르겠다. "물 넣지 않고 조리한" 이라고 말하는것보다 "무수분"이 뭔가 더 있어보여서 그런건가...
"안녕하세요, 귀하의 X(이전 명칭: Twitter) 사용자 이름을 판매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문법이 틀렸다면 죄송합니다. 번역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는 메일이 왔다. 트위터 계정은 16년째 개점휴업이긴한데.
크롬에서 다운로드 된 파일보기가 브라우저 오른쪽 위로 올라가서 확장프로그램 옆에 붙은거... 적응 안되네.....라곤 하지만 적응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