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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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다 잘하자

피자랑 같이 먹을 샐러드 만드는데 첨엔 양상추에 발사믹만 뿌려먹으려다가 상추넣고 견과류 다져넣고 키위 반쪽 남은것도 넣고 양파 플레이크도 넣고 암튼 뭘자꾸 더해서 약간 마법의 돌수프처럼 됨

근데 나 진짜 어디나가서 뭔말하고 후회한적? 그러니까 아 너무많이말했나 하는 적이 거의없는데ㅋㅋㅋㅋ 가끔 오프하고 돌아올때 그런생각하는듯 근데 정말 드문 생각이라 그냥 내가 즐거웠나보다 생각함

어릴땐 각자 받는 돌봄의 편차가 짜증나기도 했는데 그냥 실제로 엄마말대로 내가 그나이때하던걸 걔들은 못하고있어서 할말이없었슴

우리집은 아들에 목매서 4대독자를 만들어낸 집안이지만 그래도 성별보단 나이가 크게 작용하는 장유유서 시스템을 고수하셔서 다행임 안그럼 내가 다엎었죠 ㅋ

나 우애 라는 개념을 진짜 스무살 되기전까지 이해를 못해서 친구들이 아니그래도 동생들이 죽으면 슬프지않겟어? 이딴 질문함

근데 잠실 날씨가 좋아서 걍 암생각이없슴 이상태로 끝나면 저번주부터 직관4연팬데 니네 불효미쳣다는생각은들지만

내친구는 캘박했는데도 날 바람맞힌적있는데 하필 그녀가 미국에 있을때 캘박한 바람에 한국으로 돌아왔더니 캘린더 일정이 시차에 따라 밀려서 그녀가 약속이 다음날인줄 알아서 그랫던것밖에없어

걍 뭔가 그날 약속의 바이브는 아무리 오래본 친구라도 날마다 조온습마냥 다른건데 그걸 제한하는 약속 일정을 안잡고싶음 그리고 별로 캘린더에 하루 약속 두개를 써놓고싶지도 않음 숨막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