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주

@kuyajuseyo.bsky.social

리버시블. 그림연습장.

요즘하는 생각은 내가 내 생각보다 그림그리는걸 좋아하는것 같다...졸업하고 붓 꺾은 뒤 12년간 동그라미조차 안 그렸는데, 당연히 싫어한다고 생각했지.. 내년엔 다시 수작업을 할까 생각중. 당연히 장르 그림은 아니고..

근데 내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바로 10대였음. 놀랍게도 20대가 더 낫고 30대가 더 나음. 결혼전보다 결혼후가 더 낫고. 결혼에 대해 지나치게..두려워하는 풍조가 있는거 같은데 결혼 그정도 아닙니다..이혼도 마찬가지고..이혼한다고 삶이 망하는 것도 아님

우리집 어린이 얼집 한 반에 20명이라 생일선물 19개 받아서 엄청 좋아함. 하기사....나도 선물을 그정도 받음 좋아할듯ㅎ

곰곰히 생각해보니…피드백보다는…아니, 물론 피드백 받음 좋지. 근데 그것만으로는 지속할 수가 없어…그러니까 이것도 취미니까..같이 할 사람이 필요한거야. 좋아하는걸 ‘같이’해줄수 있는 사람. ‘동인’그거. 취미란게 다 그렇잖아? 집에서 혼자 홈트하고 만족할 수도 있겠지…근데 헬스 카페가입해서 안녕하세요 하고 싶은거라고.

도서관 일요일이 공휴일이라고 안하고 월요일은 대체휴일이라고 안하면 직장인은 대체 언제 책을 빌려 : 평일 밤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