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Vida Breve는 이 버전을 좋아한다. 좀 더 힘있는 연주인데 집시기타의 느낌인가 싶은. youtu.be/D5w_d1GpPvQ
Kyuhee Park X Juwon Park / La Vida Breve - M.de Fa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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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o
@mayo.bsky.social
클래식기타에 빠져 있습니다. 주로 쓰는 건 일상잡담.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 팔로/언팔은 자유롭게 하셔요.
La Vida Breve는 이 버전을 좋아한다. 좀 더 힘있는 연주인데 집시기타의 느낌인가 싶은. youtu.be/D5w_d1GpPvQ
Kyuhee Park X Juwon Park / La Vida Breve - M.de Fa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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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나서 파야의 작품들 오케 버전을 찾아 듣는 중. 단편적으로만 듣던 것들의 원곡이 궁금해졌달까… 이 중 춤곡들은 아무래도 기타 연주로 먼저 들었고 플라멩코 기반이라 기타 버전이 더 귀에 붙기는 하다. 삼각모자에 나오는 춤곡은 박규희님 음반으로 제일 먼저 들었던 것 같은데 이건 애플뮤직에서는 안보이던… youtu.be/FDTjPjDmm3g
Manuel De Falla : Danza del Molinero ("El sombrero de tres picos") (마누엘 데 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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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정기검진 클리어. 반 년에 한 번 망막이랑 녹내장 진행여부 체크하는데 매번 현상태유지중이라는 말을 듣고 다소 안심하면서 집에 온다. 검사할 때 동공 확장되는 약을 넣기 때문에 끝나면 근처 카페에서 간식 먹으면서 시간을 좀 보내고 햇빛을 피해 움직이는 것이 루틴이 되고 있는 듯 ㅎ
책상 앞에 앉았다 일어날 때 다리가 아니라 팔로 버티고 몸을 일으켜 세우는 게 맞는…건가 🫠 (허벅지랑 골반이 넘 아픔 ㅠㅠ 운동 안하던 자 조금만 움직여도 근육통이… ㅠㅠ
부다페스트에서는 고양이는 전혀 보지 못했고, 산책하러 데리고 나온 멍멍이들(대부분 커다란 아이들이었음)만 많이 봤는데, 그 외에 강렬한 인상을 받은 것은 비둘기였음. 시장 건물 밥상 위에 너무나 자연스럽게 앉아 있던 녀석들 잊혀지지 않는다.
PT 끝나고 집에 가다가 카푸치노가 땡겨서 중간에 샜다. 귀엽게 만들어 주시네. 옆 자리에는 귀여운 푸들이 의자에 엎드려서 조용히 쌕쌕. 시원한 데서 따뜻한 커피 마시고 있으니 바깥의 열기가 꿈같다.
내 방은 작아서 에어컨을 잠깐 켜서 식히면 오래 갔는데(10분 정도 하루 두 번만 켜도 하루 종일 견딜만했음) 올해는 어림없네. 지금 30분째 계속 켜 두고 있는데도 춥지도 않고. 하지만 습도가 36%로 너무 떨어져서 이제 꺼 놔야…
듀오링고에서 릴리가 추천해 준 스페인어 노래 Cielito Lindo. 찾아 보니 어디서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귀에 익은 곡인데. 멕시코 노래였구나. 가사도 알려줄게 하고 계속 영업하는데 나중에 찾아볼게 하고 끊음 ㅋ 파바로티가 부른 것도 있길래 링크는 이걸로. youtu.be/4Ffs6E1hlgA
Pavarotti & Enrique Iglesias - Cielito lindo (widescreen)
YouTube video by Years L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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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쌤이 다른 일정이 있으셔서 2주간 방학! 뜨거운 8월 초 지나고 다시 뵙기로. 학원에 기타 갖다 두는 건 잠시 미뤄도 되겠다 ㅎㅎ 알함브라의 추억은 오늘 악보 끝까지 짚어 봤고 이제 레슨 쉬는 동안 연습연습연습 하는 것만 남음. 쌤: 생각보다는 쉽죠? …네, 트레몰로만 빼면요 🫠
튀르키예는 고양이의 나라가 맞는 듯 ㅋ 바로 전에 있었던 부다페스트에서는 길고양이를 단 한 마리도 못봤는데 이스탄불 넘어가니 시선 돌리는 곳마다 고양이가 가득.
아야 소피아 근처에는 어쩐지 일본어로 적혀 있는 고양이집도 있었고, 동전 넣으면 사료가 나오는 박스도 볼 수 있었다. (국적불문 아무 동전이나 넣으면 된다고…) 비가 오다 말다 하는 날씨에 길거리 고양이집 지붕에 비닐 씌우고 있는 아저씨도 봤음.
포스트하는 걸 까먹고 있던 이스탄불 고양이들. 길거리, 호텔, 카페, 궁전, 지하철…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마냥 편안하게 졸거나 그루밍하는 녀석들을 내내 볼 수 있음. 사람 옆에도 잘 오고 경계하는 기색이 전혀 없는 게 신기…
학원에 갖다 둘 기타 줄 갈아야 하는데… 어쩐지 꼼짝하기 싫은 날. (피티 다녀왔음. 꼼짝하기 싫은 건지 할 수 없는 건지 사실 모르겠음…
더위 가실 때까지 학원에 기타 하나를 두고 다녀야겠다. 오늘 같은 날씨가 계속된다면 매번 짊어지고 걸어다니긴 힘들 것 같다. 작년에는 어떻게 다녔는지 이미 기억에 없…
22일만의 레슨. 그간 깨끗이 리셋됐던 트레몰로는 어쨌거나 연습곡으로는 레슨에서 더 할 게 없으니(내가 죽어라 연습하는 것뿐…) 연주곡 들어가기로. 결국 알함브라를 하기로 했다 😭 이거 아니면 El ultimo tremolo라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나… 마지막 트레몰로는 아직도 들을 때마다 전율인데 그 느낌 망칠 수는… youtu.be/Q5yr0mj6yaA
Kyuhee Park - El Ultimo Tremelo - Augustin Barrios Mangore
YouTube video by Eric Wa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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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티 지난 시간에는 상체 위주로 해서 주말동안 팔 들어올리기가 힘들었고… 오늘은 다리만 했는데 끝나고 나니 넘나 후들거려서 집에도 겨우 왔다. 뭐 거창한 거 하는 것도 아니고 겨우 조금씩 움직여 주는 것일 뿐인데 이리 허덕이다니. 하다 보면 이것저것 가볍게 해낼 날이 오기는 올까 🫠 …집에 와서 기타연습하려고 손톱 정리하다 앉은 채로 졸아버렸다… 😞
어제 넷플릭스에서 나일강의 죽음 보면서 책 내용이 생각이 안나서 살짝 우울했었는데. 다시 생각해 보니 그거 읽은 게 고3때인데 그 시절 읽은 것들이 다 온전히 머릿속에 남아있을 리가… 애크로이드나 오리엔트 특급처럼 인상적인 결말도 아니니. 그 때 읽은 교과서도 다 기억 못하는데! 🙃
빨래랑 방도 대략 정리했으니 내일은 손톱 다듬고 기타연습 시작해야지. 마지막 연습한지 2주 넘었는데 어느 정도로 퇴화했을지 겁난다.
그렇잖아도 며칠 전 이 분 고향(?)에 다녀왔는데… 0rigin.space/survey/resul...
나와 닮은 철학자: 소크라테스
물음으로 진리를 캐는 탐구자
0rigin.space
토요일에 집에 와서 한 사흘간 누워 지냈다. 온 몸이 아파서 꼼짝하고 싶지도 않았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시작한 어바등(와기님 포스트 보고 읽기 시작한) 마저 읽느라… 심해에 갇힌 이야기를 불 꺼진 비행기에서 엔진 소리 들으며 읽으니 유사체험하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근육통에 끙끙거리면서 다 읽고 보니 소설을 4D로 체험한 듯. 이제 피티도 다녀오고(피티쌤이 측은하게 보시고 발에 지압파스 붙여 주심) 오랜만에 탐라도 뒤적이니 이제 진짜 일상으로 돌아온 느낌!
얘를 핸폰에 달고 다녔는데 이스탄불 마지막날에 잃어버렸다. 마지막 짐 쌀 때 캐리어에 딸려 들어간 것이길 바랬는데 집에 와서 탈탈 털어도 안나와서 ㅠㅠ 안녕 고래야 잘 지내 ㅠㅠ
귀가하니 고래가 와 있다
아침에 겨우 일어나서 여전히 비명을 지르는 하체를 이끌고 온 집안 청소를 마친 후 동치미 물냉면을 먹고 다시 쓰러졌다 일어나니 벌써 저녁시간. 날도 여전히 덥고, 요번 달 피크민 커뮤니티데이 뱃지는 포기해야겠다. 여행 내내 땀 뻘뻘 흘리면서 고생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그게 피서였어…
10일간 내내 만오천보 이상 걸었는데 끝나고 집에 오니 피크민 커뮤니티데이 시작. 오늘은 더 못걷고 내일 일어나서 나가 봐야지. 근데 한국이 제일 더운 것 같다. 햇빛은 덜 뜨겁지만 이 습도가… 🫠
집에 11일만에 돌아와서 우선 쓰러져 잤다. 여행 기간이 길면 짐이 커져서 자칫 혼자 들지 못하게 되는 게 문제인 듯. 그렇다고 짧게 여러 번 다니기엔 항공편 가격이 너무 올라버렸고. 앞으로 여행 다니려면 방법을 찾아봐야지.
아테네 그 작열하는 태양 아래 그늘 한 점 없는 언덕들을 땀 뻘뻘 흘리며 다니다 보니 왜 소크라테스가 천쪼가리 한 장만 걸치고 살았는지 이해가 가더라는… 북쪽으로 올라와 낮 기온 25도인 도시에 오니 살 것 같다.
고대 도시의 흔적 위에서 느긋하게 현재를 살아가는 아고라의 고양이들. 챙겨 주는 사람들이 있는 듯 물그릇 근처에서 그루밍하다가 누워 자는 녀석도 있고 옛 건물터 한군데를 차지하고 손님을 맞는 녀석도.
디오니소스 음악당 아래쪽에서 만난 냥이. 어느 커플이 살살 쓰다듬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늘어져 있다가 다들 사진 다 찍고 안녕 하니까 일어나서 건물 뒤편으로 휙 가 버렸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