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신화를 재현하기보다 인간으로 번역한다. 포세이돈의 저주보다 전쟁의 기억이, 신들의 심판보다 살아남은 자의 죄책감이 더 오래 남는다. 화려한 모험담보다 귀향의 의미를 되묻게 만드는 영화.
오늘의 전리품
MITCH.SKY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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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눈의 광인 소리는 듣지만 심성 착한 나무늘보입미다. 맨시티.유벤투스.성남FC.엘지트윈스.천안스카이워커스. 영화 및 드라마 잡담 >> https://www.youtube.com/@sayloveuu/ 비상시 >> https://mastodon.social/@mitchskywalker / since 2023-06-22 04:14:13 (한국인 3167번째)
<오디세이> 신화를 재현하기보다 인간으로 번역한다. 포세이돈의 저주보다 전쟁의 기억이, 신들의 심판보다 살아남은 자의 죄책감이 더 오래 남는다. 화려한 모험담보다 귀향의 의미를 되묻게 만드는 영화.
오늘의 전리품
슬슬 상암 가야하는데 아우 이런 날씨에 우리 애들 축구 시키지 마라.. 그냥 팬미팅이나 해.
내 유일한 숨구멍은 그 누구도 아닌 영화보기인데. 전에는 변수들이 많아서 영화도 제때 못보고 그랬지만 (물론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다 찾아 보긴 함 ㅋㅋ) 이제는 변수도 그렇게 없고 대충 어느 타이밍에 자리 비워도 괜찮은지 각이 나오니까 영화 한 편쯤은 보고 올 수 있지. 사설을 길게 깔았지만 오디세이 보러 왔단 얘기. 어찌 될 줄 몰라 용아맥 명당 취소 안하고 쥐고 있었지. 후후.
에어컨 생긴지 몇 년 안됐는데 정말 에어컨 없이 어떻게 살았지. ㅋㅋ 오늘도 엄마랑 빨래를 개키면서 옛날에 수건 얼려서 머리에 얹고 목에 두르던거 기억 나냐고 몇 분은 진짜 황홀했었다고 그런 얘기 나누며 낄낄 거렸다. 상상도 할 수 없군. 이런 날씨에 에어컨이 없다니.
하소연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왜 이 얘기를 저 사람이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고. 그래서 안하게 되고. 굳이 쏟아내고 싶으면 일기장에나 적고 말고. 하지만 누군가가 내게 하소연 하는 것은 게의치 않아서 다 들어주는 편인데. 올해는 정말이지 나를 갉아 먹고 있는 해여서 그런지 들어주기가 넘 힘들다. 그래서 어떤 패턴의 대화들이 오고 가는지 아는 사람에게서는 하소연으로 넘어가기 전에 먼저 끊고 그런다. 어차피 나한테만 하는 하소연이 아닌 걸 알기 때문에 미안하고 그러진 않고. 그냥 빨리 나란 존재 회복해야겠다 생각만 함.
코로나 시기에 겪은 개인적인 경험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데. 모종의 이유로 히키코모리가 되어 버려서 학교를 나갈 수가 없게 되었는데 코로나가 터지면서 비대면 수업이 진행됐고 덕분에 졸업할 수 있었다. 그 얘기를 들은 다른 분이 자신도 우울증때문에 집밖에 나가지 못하고 그냥 집에만 있었는데 코로나가 터졌고 온라인으로 북토크나 이런게 활발해지면서 인스타나 유튜브 라이브를 보며 뭔가의 궁금증을 갖게 되고 책을 읽으며 조금씩 상태가 나아졌다. 개인적으로 가장 활발히 덕질할 수 있던 시기였다. 이런 이야기들을 들었다. 흥미롭다.
진짜 속도 최고로 올려놓고 하여가 부르면 아주 숨차고 신나. 담에 코노 가면 찍어와야지. ㅋㅋㅋㅋ
하여가 제일 속도 빠르게 해놓고 부르는 거 좋아합니다 ㅋㅋㅋ
전혀 다른 두 영화, <지느러미>와 <어떻게 해야 했을까?>. 하나는 국가가, 하나는 가족이 만든 배제의 구조를 보여줍니다. 혐오는 정말 미움에서 시작되는 걸까요? 두 영화를 함께 보며 다름과 낙인, 그리고 우리가 만든 프레임에 대해 떠들어봤습니다. 유튜브 youtu.be/9dFfAHKV6l4?... 팟캐스트 www.podbbang.com/channels/839...
돌연변이와 조현병에 걸린 누나 | 지느러미 x 어떻게 해야 했을까?
YouTube video by 떠드는 사람
youtu.be
꿈에 국회에서 일했는데 지금의 국회는 아니고. 암튼 다른 세계관의 국회였는데 여튼 그만 두겠다며 짐을 싸다가 누가 내 자리에 숨겨둔 비리 관련 비밀 문서까지 챙겨서 집에 왔다. 그렇게 시작된 추격전. ㅋㅋㅋㅋ 내가 꿈에서 깼으니 너희는 영원히 못찾겠구만.
어쩌다 내가 덤 하나 더 생긴게 있었는데. 그걸 누가 갖고 싶어했다. 내껄 갖고 싶어한 건 아니고 그냥 그게 갖고 싶었는데 이제 구하질 못함. 그래서 나중에 만날 일 있으면 내꺼 하나 줘야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오늘 나한테 선물 줄게 있다는 거임. 오? 내가 갖고 싶었던거 있었는데 그걸 구했나봐. 밋치님이 갖고 싶어했던건데 아직 못구했죠? 라길래 네! 네! 네! 하고 외치고. 뭔가 모양새 좋게 맞교환 하는 모습이 조만간 그려질 듯. ㅋㅋㅋㅋ 아 웃기네.
난 딱복이고 물복이고 깎아주면 다 먹어. 과일은.. 누가.. 깎아주면 먹어.. 그래서 귤이나 방울 토마토 이 정도가 딱 좋긴 해.
반팔 입고 세수하면. 반팔인데도 소매가 젖는데 그 얘기를 어떤 남자분이 여자들은 꼭 그런다. 이러길래 내가 대뜸 "왜? 너네는 안씻어서 그래?" 이랬더니 엄청 웃던데. 그래서 뭐 왜 뭐때메 안젖는데. 그리고 나는 여자들이 다 소매가 젖는지도 몰랐는데 뭔데. 왜 안알려주고 가는거야. 야!
우리 집은 평상에 고추 말리는데. 이런 폭염에 햇빛에 내두면 희끗해지기 쉬워서 손이 많이 가니께 위에 망 쳐두고. 적당히 더우면 걍 햇빛에 말리고 그런다. 습도 없을 때. 고온 일 때. 바람 좀 있을 때. 딱인데 그래서 이런 폭염일때는 이른 저녁볕에 말리면 딱이여 딱. 대신 해 지면 바로 갖고 들어와야함. 후. 여러모로 손 가 손 가. 고추 좀 그만 심어라!!!
이번에 사스엑이 은근 잘 나와서 그런지 와 이게 이 정도면 스피어에서 영화 보면 장난 아니겠다-라는 생각을 계속 했다. 누가 한국에도 스피어 하나 맹글어보라. 내가 필름 아맥 만들어달라디. 스피어 정돈(?) 만들어 줄 수 있잖아.
오우 사스엑으로 나온 영화는 다 봤는데 스파이디가 젤 잘혔네. 흡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