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빈

@mrbean.bsky.social

대부분 트위터와 같은 내용 올립니다. 트위터 떠나게 되면 아주 옮길 예정입니다.

핸드폰 쓰면서 앱 화면이 확대가 안되는 경우 글자가 잘 안 보여서 답답한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오늘 핸드폰(내 핸드폰은 삼성 갤럭시)에 앱화면 자체를 확대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설정=>접근성=>시각보조=>확대"를 설정하면 핸드폰 오른쪽 하단 구석에 사람 모양이 생기는데 그걸 누르면 지금 보고 있는 핸드폰 화면 자체를 확대하면서 볼 수 있다. 다시 누르면 원상 복귀... 노안의 설움에 도움이 되는 기능이네.

쌀이 떨어져서 쌀을 주문하려고 보니 중국돈으로 99원(약 2만원) 쇼핑을 하면 20원 할인해주는 쿠폰이 있네. 그래서 다른 때는 쌀 2.5kg를 주문하다가 5kg를 주문했는데 65원도 안된다. 과일을 좀 추가해도 99원이 안 채워져서 결국 술(맥주)를 추가해서 채웠다. 내가 이렇게...

Bild

내가 베이징에서 혼자 챙겨먹는 아침식사는 삶은 계란 2개+우유+바나나 또는 사과정도인데 오늘은 바나나도 먹고 사과도 먹었더니 배부르네. 바나나는 빨리 안 먹을 것 상할 것 같아서 2개나 먹었다. 계란은 매일 아침 2개씩 삶는데 가끔 여러개를 한꺼번에 삶아서 냉장고에 두고 먹을까 싶기도 하다.

대졸 신입직원 채용시장에도 취업은 했지만 현직장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기업 신입채용에 지원하는 반수생(?)이 많은가 보다. 그리고 기업들은 그런 친구들을 더 선호하는지 비슷한 스펙인데 대학 재학생(졸업예정자)들은 서류전형에서 탈락하는데 이직하려는 친구들은 합격한다고...

어제 저녁 중국 와서 처음으로 탁구를 쳤다. 베이징 한인 사회에 다양한 운동 동호회가 있어 뭘 할까 하며 추석 때 한국 다녀오면서 집에 있던 배드민턴, 탁구 라켓을 다 가져왔는데 AI가 부상 위험이 적다며 탁구를 추천했다. '탁구의 나라' 중국에 유학(?) 왔으니 탁구실력 좀 키워봐야겠다.

창춘(长春)에서 베이징(北京)까지 고속철도로 3시간 반 조금 넘게 걸리는데 중간 정차역은 션양(沈阳) 한 군데. 션양까지 한시간 가서 한번 서고 베이징까지 2시간 반 무정차. 이정도는 되어야 대륙의 고속철도라고 할 수 있나... (물론 고속철도 종류 따라 중간 정차역이 많은 경우도 있다.)

Bild

길림성 창춘(长春) 출장 일정 마치고 기차타고 베이ㅇ로 돌아가는 중. 호텔 로비에 전시된 사진들을 보니 창춘을 배경으로 한 중국영화가 제법 있나 보다. 그리고 김일성이 다녔다는 중학교가 있다는 자랑(?)을 들었는데 곧 요즘 중국도 인구감소로 그 학교 학생이 100명도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BildBild

출장왔는데 중국 호텔방에 금연 안내표지와 재떨이가 같이 있어서 이상하다 했는데 재떨이같이 생긴 것은 과일껍질 놓으라고 써 있네. 그런데 누가 봐도 재떨이 같은데....

Bild

중국어 잘 못하는 사람들이 식당에서 '이것 저것' 시킬 수 있는 방법: 메뉴판에서 원하는 메뉴 사진을 가리키며 [저거 이거]를 반복하면 된다. 这个[저거] 一个[이거]는 "이것 하나"라는 뜻. 발음은 [저거]인데 뜻은 '이것'이고, 숫자도 발음은 [이]인데 1을 의미해서 나는 늘 헷갈린다. 그리고 메뉴판에 사진이 없는 식당을 가면 낭패...

세계 여러나라의 글자 중 오직 한글만이 언제, 누가 만들었는지 알 수 있는 글자라고 한다. 그리고 일반 백성의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결하겠다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만든 글자라고... 자랑스럽다.

중국인들은 10/1부터 오늘까지 7일 연휴였는데 내일 출근할 생각하면 참 싫겠다.(나는 할 일이 밀려 출근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입장..) 한편, 베이징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은 한글날(10/9)이 휴일이라 아예 내일도 쉬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 학교를 간다고... 부럽다.

그동안 중국에서 흰 쌀밥만 해서 먹었는데 콩밥을 해볼까 싶어서 검은콩을 조금 주문해봤다. 콩밥도 뭐 밥솥이 알아서 해 주겠지. 내가 이렇게....

중국 와서 처음으로 드디어 만리장성(중에서 慕田峪长城)을 다녀왔다. 중국 국경절 연휴 끝물이라 그런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고, 날씨가 좋았다. (사진 확대하면 멀리 베이징 시내 고층건물들 스카이라인까지 보입니다.) 시작점(13호 망대)에서 사진 끝(23호 망대)까지 다녀왔다. 장성길을 걸으며 옛날에 만리장성을 처음 지을 때는 오로지 군사목적으로 지었을테고 후손들이 이렇게 관광으로 먹고 살거라는 생각은 못했겠지. 그래도 오랜 시간이 흐른 후 후손들에게는 좋은 돈벌이가 되었네. (유럽은 성당, 우리나라는 절들이 그런 의미일까...)

BildBildBildBild

이제 나도 내년 (1월말) 설날 즈음에 다시 한국 갈 때까지 4달 정도는 중국에만 있을 것 같다. 가을, 겨울 건강하게 잘 보내보자.

중국에는 이제 내년 춘절(음력 1.1, 우리나라 설날) 연휴까지 긴 연휴가 없다. (크리스마스는 공휴일 아님.) 그런데 춘절 연휴도 아직 공식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단다. (11월에 발표한다고...) 연휴를 만들기 위해 대체근무일을 정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서 그런가 보다..

Bild

내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베이징 날씨가 좀 쌀쌀해진 것 같다. 아니면 내가 돌아와서 그런걸까... 쌀쌀하고 추운 날씨 싫어하는 나.

Bild

베이징 공힝 도착. 아직 활주로에서 이동중인데 제일 먼저 한 일. 집에 먹을게 없어 마트 닫기 전에 계란, 우유 등 주문했다. 집에 가면 도착해 있겠네. 내가 이렇게....

노래자랑 나가볼까 했는데(아님) 금영노래방 기준 노래번호를 몰라 못 가겠네(맞음). 어디서 하는지 알아보고 시간되면 구경이나 가야겠다

BildBild

인천공항 도착. 집에서 짐 싸면서 대부분 (겨울)옷인데 얼마나 무겁겠냐 싶어 무게 안 쟀는데 공항 와서 재보니 23.1kg. 내가 이렇게...

오늘 젊은(30대 초중반) 직장 동료들과 치맥을 했는데 치킨값이 많이 오른걸까 아니면 내가 시세에 뒤쳐진걸까? 가격 보고 속으로 깜놀...

아침에 오랜만에 중국 가기 전에 다니던 수영장을 다녀왔다. 오랜만이라며 반겨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고마웠다. 그리고 중국 수영장보다 한국 수영장 물맛이 역시 더 좋은 것 같다. (맛있다고 배부를 정도로 먹지는 않았다.)

토요일 중국 돌아가는데 세종에서 인천공항 가는 버스가 다 매진이다. (표를 예매하긴 했는데 실수로 너무 이른 시간 표를 예매해서 시간을 바꾸려고 했더니...) 그래서 공주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찾아보니 여유 있네. 인천 공항 가는 세종 주민은 참고하세요. 내가 이렇게...

자동차 정기검사 하러 왔다. 검사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구나. 그러나 나는 실시간 확인은 관심없다. 내가 이렇게...

Bild

딸은 오늘 샌프란시스코 구장 가서 SF 자이언츠와 LA 다저스의 경기를 봤단다. 나도 미국에 있었으면 가 보고 싶은 구장 중의 하나였는데... 이정후(SF)도 김혜성(LA)도 안 나왔지만 오타니는 봤다고 한다.

Bild

펜싱 경기는 중계를 봐도 누가 점수를 딴 것인지, 어떻게 점수를 땄는지 잘 모르겠다. 내 수준에서는 그냥 점수 올라가는 쪽이 이겼나 보다 하는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