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한 사랑>을 예매할 때 제목을 제대로 알게 되었다. <완전한 사랑>인줄ㅎㅎ. 오늘이 지나면 내가 사는 고장 근처에선 이제 상영을 안하길래 퇴근 후 막차를 타는 심정으로 기다리는 중. 생산직 노동자가 한번 보겠습니다
소리는 10월 말로 만으로 여덟살이 되기 때문에 마지막 헌혈을 10월 중순으로 잡았다. 이제 헌혈 은퇴해야해🥲 하는짓은 아직도 아기인데 세월이 이렇게나 네게도 해당하는 얘기였구나. 날짜 예약하다가 명예의 전당 안에 소리가 있어서 반가웠다. 14회가 최고여서 뭐 비빌만한 횟수는 아니지만 평일에만 할 수 있어서 이 5회는 매번 연차를 내고 운전해서 꾸역꾸역 갔다는 뚯이지요. 장하다 나. 소린 이제 이곳이 어떤 곳인지 아주 잘 기억하고 있음^^
사실 난 소리를 행복하게 해주려고 태어났다. 그래서 산책을 해야해. 소리가 먹는거 담으로 좋아하는 것이니까. 그렇지 않다면 이 사는데 나오는 고통을 설명할 수가 없어. 밥 벌어먹고 사는게 넘 힘들다.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손목이랑 목이 넘 아파. 요즘은 자면서 종아리나 발바닥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심한 통증이 자꾸 생긴다. 어젠 진짜 자다가 고통에 몸부림쳤음. 그런데도 백세 시대라고? 말도 안된다 진짜
소리가 자꾸 지난 여름에 죽은 동네 형님 집터에 찾아간다. 이럴꺼면 형님 살아 생전에 좀 오래 같이 놀지 그랬어? 잠깐 코인사, 응꼬인사, 근처 냄새만 맡고 하던 산책 마저 가자고 날 끌어서 형님이 얼마나 아쉬워했는지 알아? 아주 서운한 맘이 뚝뚝 묻어나는 얼굴이었다고. 게다가 오늘은 형님 집터에 쉬까지 하고.. 뭘 찜꽁한거야
구울음(9와 숫자들)의 오답노트 넘 좋아. 지금까지 오백번쯤 들었고 지금도 듣는데 미칠듯이 좋은게 가시질 않아. 상당히 드문일
집에서 책을 전혀 읽지 않고 있어 나왔다. 그리고 카페에 도착해서 젤 먼저 한 일은 프렌치토스트를 맛난 커피와 같이 주문하는것.
철이는 묶여있는데 늘 울타리를 비집고 파서 나가기 때문입니다. 외출 후 돌아오긴 하는데 문제는 울타리 밖 대문 근처도 영역 안으로 생각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심하게 짖어대고 몬다는 것입니다. 이것도 문젠데 지나가는 사람이 대부분 할머니.. 앞에 유모차 끌거나 지팡이 짚고가는데 달려들어서 죽는줄 알았다는 항의를 여러번 받고 산책 말곤 묶음. 한달 전인가 탈출 했는데 아는척 한 이장님 다리 물어서 백배사죄하고 난리도 아니었음. 혹시나 싶어서 파상풍 주사 맞았다는 얘기 들었을 땐 오금이 저렸움.. 어제도 쉬 하라고 풀어줬더니 바로 탈출
소리는 주둥이로 방충방을 열 수 있는 기술이 있다. 그래서 언젠가 집안에 모기가 백마리 정도 있어서 뭐지?! 하다가 이유를 알게 됨. 심심하면 열어서 유리문도 닫아야 함
두더지 얘기를 보면서 마음 깊이 미안함을 가지고 있는 소리킬 고백. 이날은 개천길을 산책하고 있었고 사람도 많아서 줄을 길게 잡지도 않았는데 소리가 풀숲을 향해 여우같이 퐁당하고 뛰더니 입에 아기두더쥐를 물고 있었다. 난 기겁을 해서 꺄악 비명을 지르고 이아이를 놓으라고 리드줄을 쳐대서 놓긴 했지만 이미 사망(그림책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는 불후의 명작이자 클래식이고 두더지는 사랑의 동물로 알고 있는데, 연극도 보러감). 부들부들 떨고 있는데 자전거타고 지나가던 아저씨가 에잇, 쯔쯔 하시더니 길거리에 버려진 나무젓가락를 주워
오늘 진료보는 이비인후과 찾아서 9시 시작인데 10분쯤 왔더니 대기 100번 이후구요. 9:15에 접수 마감 실화인가요? 2시에 종료라고 해도
타야하는 지하철 막 도착했다는 알람이 떠서 후다닥 카드 잡고 달리다가 떨어뜨려서 짐 '무임승차' 상태임.. 도착해서 사정 설명하고 무통장입금 할 수 있을지? 그후 지하철을 33분째 기다리는 중
넘 퇴근하고프다. 낼 야구장 가니까 그걸 생각하며 버팅기기로. 예매도 말도 안되게 힘들어서 이틀간 수시로 확인한끝에 상대팀 응웜석 손에 넣움.. 🙄 응웜석 시끄러워서 일부러 찾지는 않지만..
이번 드래프트에 아는 분 아드님 됐을까 싶어 찾아봤더니 없다.. 대학갈까? 이 아이를 야구선수로 키우려고 어릴 때부터 캐치볼부터 따로 훈련시키고, 여기서 선린고 보내고, 서울집 얻고, 아버지는 야구심판자격까지 따면서 온가족이 밀어줬는데 며칠 후에 위로문자 보내볼까.. 게다가 기대대로 인성도 좋고 실력이 뛰어난 선수이기도 했다. 맨날 홈런쳤던거 같은데.. 이렇게나 드래프트 통과가 어렵다. 그리고 요 근처 고등학교 둘은 야구부 명문이라 작년에 3~4명 보냈는데 올해는 전멸.. 😨 얼마나 좌절하고 있을까? 우리 교원이를 포함해서..
냉부재보는데 한 셰프가 르방에 밥 주는거 보면서 아차! 생각남. 셰프도 저렇게 잊지 않고 밥을 주는데 내가 뭐라고 놔두고 있나? 반성하면서 후딱 밥 줌.
친구와 생일이 같은 달이라서 둘이 찾아간 스테이크 맛집. 먹으면서 우는 소리로 꼬셔서 10월 초에 소리 목욕시켜주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