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펠슈틸츠헨

@ukilludie.bsky.social

너 따위가 알아서 뭐하게ㅡ 내 이름이 룸펠슈틸츠헨이란 걸...

비슷한 사람들끼리 친구 된다는 말에 공감하는 게 극장판 뜨고 일본에서 닌자혜성 오니까 주변 트친들 전부 국내도 닌자혜성 오면 어카냐고 안절부절 못하고 있음 하핫!(웃긴데 안 웃김)

여튼 질이 레노어에 대해 품는 감정을 8년 전엔 ㅇㅅㅇ전여친에게 좀 구질구질하게 집착하는군(...) 하고 느꼈었는데... 여지껏 유보하고 눈 돌렸던 묵은 감정을 해소할 기회 자체가 없어졌을 때 느끼는 후회라고 생각하니...

발할라 사이버펑크 바텐더 액션을 8년 만에 재플하는데 이거 생각보다 스크립트가 재밌음... 사실 예전엔 걍 가벼운 씹덕겜이라 생각했고 주인공 캐릭터가 그렇게 마음에 들진 않았는데 생각보다 인간적이라 정감 간다...

CRT 모니터에는 검은색의 그물같은 패턴들이 있는데요 (보통 스캔라인이라고 부르는데 정확히는 스캔라인들 사이의 갭입니다) 당시 게임 중에는 이 패턴을 필터처럼 활용해서 그물이 씌워질 것을 상정하고 도트 그래픽을 만든 경우들이 꽤 있습니다. 사람의 뇌는 부자연스럽게 가려진 것을 보면 알아서 실제 모습을 상상해서 보정하기 때문에…그런데 최신 모니터들에서는 이 필터가 벗겨지고, 픽셀이 과장되고 색이 번져보이는 CRT에 비춰질 것을 고려해서 정한 색깔들도 “원본 그대로“ 송출되기 때문에 예전에 본 화면이랑 정말 물리적으로 다르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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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찾아와서 자신을 신부로 맞아달라는 미소녀, 후와후와한 분위기의 이중인격 아가씨, 섹시한 양호교사, 연애전선에서의 승률은 낮지만 남주의 첫사랑 같은 소꿉친구, 그리고 하남자인 남주까지 <시끌별 녀석들>이 원조인 데는 이유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