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디 클계
@kaldiwithm.bsky.social
수상할 정도로 관현악을 좋아하고 불협화음을 재밌어하는 모리스라벨 광인 인장: 메리골드 님 CM 연성: https://www.postype.com/@kaldiwithm
어쩌다 스파이 의심도 받아보고 이런거 베를이 겪었으면 엄청 재밌게 썰풀었을거같아요
“남부의 태양을 찾아 요양을 온 사람이냐? 아니면 추방당한 사상범이냐? 아니면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누군가의 애인인가?” 생상이 나가 있는 동안 증거를 찾아보라고 직원들한테 시키는 사람도 있었음 생상이 해안선을 스케치하자 그가 스파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생상은 문을 이중으로 잠갔지만 열쇠구멍을 통해 생상이 오선지에다가 작은 점들을 찍는 게 보였음 이걸 사람들은 ‘스파이 암호다’ 하고 확신했고 곧 생상에게 미행이 따라붙었음 미행을 눈치챈 생상은 마차를 부르고 가방을 싸서 다른 호텔로 넘어가버림
슽라 원숭이 소리 들었다는 게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트라빈몽키야 진짜 너무 잘 어울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르톡은 첨에 집시음악은 퇴폐음악이고 순수헝가리민요에 비할바가 아니다 이런 식으로 생각했다는데 42년이 되면 순혈민족주의는 문제적이며 혼혈민족의 축복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고 함 이사람의 생각이 바뀌기도 한다는 게 상상이 안 가지만 2차대전과 나치...들이 생각을 바꾸는 데 가속을시키지 않았을까
그러니까 지금 지기스문트 바르닥-엠마 바르닥 사이의 자식 라울 바르닥&엘렌 바르닥(애칭 Dolly). 엠마와 가브리엘 포레가 불륜 관계였고 포레가 돌리를 유독 아꼈던 탓에 돌리의 생부가 포레라는 썰이 돌았으나 사실여부 불명. 라울은 엄마와 불륜한 음악가의 애제자가 됨. 그러다 포레와 결별한 엠마 바르닥은 나중에 드뷔시와 불륜 교제, 드뷔시 전처 자살시도 사건이 이 관계 때문에 터짐, 결국 지기스문트와 이혼하고 드뷔시와 재혼함, 둘 다 이혼 절차를 마치기 전 시점 이미 엠마는 임신 상태였고 그렇게 태어난 딸이 슈슈.
톡주임 뭔가 Cm부에 있을 땐 좀더 상식인이고 맞는말자리 역할이고 신경다양인적 모습도 좀더 포용하게 되는(+군컴의 모든 다양성을 포용하게 된 하팀장님) 느낌인데 C부에는 걍 광인 대 광인 대격돌로 개그하러 오는 것 같긴 함,,,,(??)
전기 하나 다 읽는 데에 무슨 반 년이나 걸렸담
PRELUDE라는 부제가 붙은 서문에서 독일음악권에서 프랑스를 독립시키고 근대음악의포문을열었다 어쩌고 하는 당연한 이야기를 늘어놓은 후 1챕에서 듭시와 함께 언급되는 너무나도 편안한 파리코뮌과 베를렌&랭보 이야기 (서사는 안 편안함, 뇌내에서 체감되는 익숙함의 방면임) 그리고 베를렌과 어린 드뷔시의 접점... 근데 듭시야 너 서문부터 모두까기인형은 되지 말아 줄래? #칼디창고 《DEBUSSY: A Painter in Sound》 드뷔시 평전 읽타
의료팀 직원: 앰뷸런스 불러드릴까요? 하쌤: 괜찮아요^^ 로딘: 괜찮을 것 같은데요,,, 톡: 그정도 아닙니다. 의료팀 직원: 이 부서는 대체 뭐가 문제에요??
듭-사티 마지막 편지: 드뷔시 부인, 확실히, "선구자Precursor"(=사티)는, 이제부터 멀리멀리 떨어진 집에 머무르는 게 낫겠습니다... PS. 눈이 정말 많이 왔군요! 모두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자주 편지 쓰겠습니다. 모두 사랑합니다-진심으로. '선구자'는 말년의 듭이 사티의 Parade를 비난하고 비꼬면서 썼던 단어 같아요. 리허설 자리에서도 심하게 비꼬았던 듯하고... 사티 편지에서 크게 상처받았다는 것이 느껴져서 마음이 편치 않았던 대목
듭시가 러시아 간 동안 엠마가 자신을 버렸다고 화내다가, 듭시의 해명하는 편지를 받고 누그러들어서 "내가 당신의 음악에 대한 원망을 어떻게 떨쳐낼 지 모르겠어."라고 편지를 보낸 시점 듭의 답장 첫째, 일단 당신과 음악 중 질투할 만한 것이 있다면 그건 음악이오! 그리고 내가 이 음악을 계속 생산하고 사랑하는 건 내가 이 음악에 - 당신을 그토록 괴롭게 한 그 음악에 - 빚을 지고 있기 때문이지. 당신을 알게 했고, 사랑하게 했고, 그 이외에도 여럿!
아니 제가 의료에 경악할 수밖에 없던 게 별의별 치료법이 다 나오지만 라듐 치료에서 찐으로 머리부여잡았고 그 과정도 개 에바라서
듭전기 완독 후기 -말년에 업보를 개처맞는데 유쾌하지가 않아... -그시절 의료 꼬라지 보면서 경악함 -불레즈 이새끼는 왜 이런 데에서 빠지질 않을까 -막판에 듭 장례 직후 12살 슈슈가 이복오빠에게 보낸 편지가 거의 통으로 실려 있는데 이새끼 아빠로서는 많이 애썼나보다 싶었고 너무 슬펐다 +「그러나 베토벤이 적어도 그의 음악 일부에서 혁명 후의 사람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작곡한 것-Alle Menschen werden Brudern-과는 달리, 모더니즘은 공개적으로든 암묵적으로든, 그를(베토벤의 그것을) 적대하는 데에 전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