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페미니스트 ㅋㅋㅋㅋㅋ 나 젊을 적엔, 아니 강남역 살인사건 전까지는 돈 많고 배운 여자들이 할 일 없어서 혹은 배운 여자들이 미제의 똥물을 먹고 하는게 페미니즘이었는데 ㅋㅋㅋㅋ
어제 말만 하고 못 먹은 복숭아 이제야 먹는다. 말랑이 복숭아라는데 물복처럼 달지만 물은 흐르지 읺는다! 쫀득하고 맛있어서 와구와구 먹다가 정신채리고 사진남김.
최근 주변 집단에서 망상장애가 원인으로 의심되는 사건이 두 건 연달아 있어서 어떤 징후같다고 느꼈는데... 정말 원인이 AI 확산 때문일까. 그렇다면 정말 곤란한데. 앞으로 이런 일이 더 자주 있을거라는 얘기잖아. 잘 굴러가던 조직이나 공동체가 같이 곤란해진다고..
반려인간보다 팔다리 짧은 내가 해결😙✌️그동안 배운 수영실력이 이럴 때 빛을 발하는구만!!! 견갑골 쭈악 늘림과 동시에 상체를 롤링하면서 물티슈로 캐치하듯이 스윽~ 하하하 뿌듯하다 뿌듯해 🏊♂️🏊♂️
격리 일주일째 슬슬 스트레스가 쌓이는지 아기가 보채고 울다가 토를 했다 근데 문제는 맨날 기어들어가서 자는 침대 아래 한 가운데에다가... 팔이 짧은 인간은 아무리 노력해도 거기까지 손이 안 닿아... 어떻게 닦아내지??
회사 구내식당 운영업체가 바뀐 후에 밥이 너무 맛있어져서 큰일이다. 오늘은 어향가지랑 알곤이찜이 밥도둑이었는데 냉짬뽕이랑 돈까쓰는 식판 자리가 모자라 담지도 못했다는 사실! 내일은 양념게장이 맛도리일듯.
쿤밍 여행 간 적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무려 26년 전이네… 나 왤케 나이 먹었지. 엥간한 추억 생각하믄 10년 20년쯤은 가뿐히 뛰어넘어 깜짝깜짝 놀란다 허허
퇴근해 현관문 들어서자마자 오이놈이 자기방에서 이리오너라~옹 부르더니 어서 만지란다. 웃긴넘ㅋㅋㅋㅋㅋㅋ손님 무릉도원이세요??
오이는 병원 입원 기간 동안 낮 밤 뒤바뀌었는지 완전히 야행성 되어버려서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계속 자고 저녁에만 활발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방 생긴 게 너무 좋아서 격리 생활에도 별로 아쉬움이 없는 듯 첫날만 당황해서 잠깐 울었고 그 뒤로는 아주 느긋하고 행복해 보인다 약간 배신감 느껴지기도 하는데 그치만 역시 고양이라도 틴에이저는 자기만의 방이 필요한 거였나 🙄
한시간 반동안 계속 울고 드디어 얌전히 자리잡았다 다행이야 집에 갈 때까지 계속 울면 어쩌나 싶었지 오이는 주말 지나니 보시락보시락 살만해져서 하악질도 심해지고 오늘은 급기야 돌봐주는 선생님을 때리기까지 했다고 한다 참나 이 녀석 나이 먹었다고 성깔 부리는 것만 늘어가지구 😬
점심 사먹고 들어오는 길에 동네 공방에서 무화과 접시 여러 점을 골목에 내놓고 팔았다 무화과 깍지벌레가 껴서 잎을 다 잘라버린 참이라 가짜 무화과 잎이라도 갖고 싶어져서 다과접시로 하나 장만
오전 내내 안방에서 매트리스랑 옷장 티비 꺼내고 문틀에 방묘천도 설치해서 오이 독방 완성했다. 인간은 거실 생활 모드에 돌입. 점심 곤드레밥에 입가심 밀크티빙수까지 먹고 돌아와 식탁옆 매트리스에 누워 뒹굴거려보니 원룸시절 생각도 나고 나쁘지 않네. 오이만 옆에 끼고 있으면 완벽할텐데.
설거지 하다 말고 동생 전화 받았는데 말레이시아 여행 간다길래 무상킹 동결건조 꼭 사오라고 장문의 카톡을 보냈다 ㅋㅋㅋㅋㅋㅋ
오이는 어찌나 쫄보인지 맨날 네모북어 먹는 캣타워 자리에 매트를 치우니 무서워 못올라오고 그 아래칸에서 네모북어 주라규~~ 하며 운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차단기가 내려가 있었다. 여기저기 테스트해 본 결과 주방 창문 가까이에 있었던 멀티탭이 범인이었음. 밤새 비가 요란하게 내려 멀티탭까지 물이 튄 모양. 위험할 뻔했다. 이건 분해해서 말리고 주방은 누전차단 멀티탭으로 바꾸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