奇人 / Weirdo Who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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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전생 / #페르소나 / #TRPG 를 좋아합니다. Shin Megami Tensei/Persona, Tabletop roleplaying game enthusiast. 女神転生・ペルソナ、TRPG好き。 🌉 bridged from ⁂ https://planet.moe/@WeirdoWhoever, follow @ap.brid.gy to interact

[논비건] 비도 오고 날도 슬슬 쌀쌀해지기 시작했으니 미역국을 주기적으로 낋이기 시작했읍니다. 일본은 소고기를 국거리로 잘 안 팔더라고요. (스튜용은 있는데 국에 쓰기엔 커서 따로 손질해야 하고...) 궁여지책으로 닭고기를 쓰는데 이건 또 이거대로 괜찮습니다. #아무말 #논비건

예전에 레딧인가 어딘가에서 사이버펑크 시대의 중산층은 어떻게 살지에 대한 논의가 벌어졌는데,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답변은 "사이버펑크 시대에는 중산층이 없다"였다.

최근 주력으로 잡고 있는 TRPG 룰이 닌자 슬레이어 TRPG인데, 여기서는 플레이어들이 불필요하게 사악한 행동을 하는 것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가 몇 개 있습니다. 하나는 플레이어들의 입장이 말단 일수업자 수준이라는 점입니다. 중요한 건 위에서 시킨 돈벌이 미션이고, 그 밖의 부수입 중점은 자유지만, 너무 과격하게 하면 본전도 못 건져서 직접적인 제재를 받습니다. 다른 하나는 이 룰의 제목이기도 한 네오 사이타마의 사신 그 자체입니다. 쓸데없이 사악한 짓을 했다고요? 4페이즈까지 있고 1페이즈에 만렙 PC 수준의 영구패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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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팀은 어떤 룰을 하든 NPC 중에 그다지 사악하지 않고 (= 적대하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적당히 두드려패서 하지마! 했을 때 네 안할게요 하는 정도의 제정신은 남아있고) 귀여운 NPC가 나오면 거의 무조건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납치해서 둥가둥가해주는 풍습이 존재합니다. 이 때문에 분명 3인팟으로 시작했는데 캠페인 끝날 때쯤에는 전투도 끼는 NPC 1명에 사무실 단골만 3~4명이 불어나서 GM의 토큰 관리와 RP 분신술이 빡세지는 부작용이 #아무말 #티알토돈 #TRPG

저희 팀은 아무래도 CoC보다는 전투 중심의 보드게임형 세션이 자주 돌아서 그런 걸 수도 있긴 한데, NPC가 나올 때마다 의심하는 것도 피곤해서 아예 NPC들이 카드를 들고 다닙니다(?) "얘는 악역이에요" "얘는 친한 척해서 접근해서 뒤통수치려는 애에요" "얘는 수상해 보이지만 해치지 않아요" 등등... 어차피 전투 들어가서 열심히 머리 써야 하니까, 그냥 이런 데서 피로 안 느끼려고 대충대충 갑니다(?) 참고로 지금까지 내놓은 카드 중 제일 강한 건 "얘는 데이터/스탯이 없어요"였습니다(?) #아무말 #TRPG #티아

일본 외노자 생활을 하면서 실제로 겪었던 기기괴괴 레벨 1. 취업비자 나오고 입국한 다음에는 개인번호 카드를 수령하기 위한 예약을 신청하는 양식을 우편으로 접수받기 위해 관공서에 가야 합니다. 여기서부터 막히면 일본에서 오래 못 지냅니다(공허한 미소) #아무말

주말마다 라멘을 안 먹으면 다음주 컨디션이 떨어지는 국수-주의자인 저 같은 사람을 가리키는 표현이 일본어에 없을 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나다를까 麺食い라는 표현이 있더라고요. 이쪽도 말장난인 거 보면 사람 생각이 거기서 거기인가 봅니다(?) #아무말

[외노자의 분노 (feat. 아날로그 천국 일본)] 경영지원 일을 하다 보니 임직원분들 급여 이체도 제가 하는데, 관리시스템이 은행과 연계가 된다길래 써봤더니 아주 복장 터지겠군요. - 인터넷뱅킹용 CSV/TXT 출력했더니 은행 인터넷뱅킹에서 인식 못함 - 수동으로 일일히 치고 트리플체크해서 이체 넣었더니 다음날 연락와서 "팩스로 보내주세요" - "저희 팩스 없는데요" 했더니 "엥~~~ 요즘은 편.의.점.에서 팩스 보내던데요~~~" - 편의점 팩스는 현금 or 회원용 카드만 받음 - 팩스 보내놓고 확인했더니 "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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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0분쯤 전에 지진 경보가 울리길래 뭔가 해서 봤더니 센카쿠 열도 쪽에서 규모 9.9(!)의 지진이 났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전혀 안 흔들려서 뭔가 싶던 차, 10분쯤 지났을까 지진 경보가 취소되더라고요? 오보였던 모양입니다. 간 떨어질 뻔했네... #아무말

메지로역 인근의 마늘 라멘. 토핑으로 볶은 마늘을 낭낭하게 얹어주긴 하는데, 정작 국물은 마늘 맛이 전혀 안 나는 평범한 쇼유 라멘이더군요. 심지어 제 입맛에는 조금 짰습니다. 다소 아쉬웠지만, 뭐어 그런 날도 있는 거죠. ※ 라멘에는 원래 논비건 CW 붙이는데, 이번 건 토핑이 마늘과 파밖에 없어서 CW 없이 이미지만 가려놓습니다. #아무말 #먹스토돈

생각해 보니 고대의 연금술사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는 "세 배 위대하신 헤르메스"라는 호칭인데, 이걸 남들이 붙여준 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쓴 에메랄드 타블렛에 명시했단 말이죠? 그러니까 "난 킹왕짱임ㅇㅇ" 하고 자뻑했다는 건데....... ※ 짤방은 본문과 상관이 없을 겁니다. 아마도? 어쩌면? #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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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데스 게임의 보고서』를 플레이했습니다. 『오브라 딘 호의 귀환』 이후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사건 재구성형 추리 게임입니다. 간단한 구성에 걸맞지 않게 복잡한 이야기를 치밀하게 잘 풀어냈네요. 청춘의 끝자락에 데스게임에 내몰린 학생들의 이야기가 섬뜩합니다. 한국어 패치도 있어서 그쪽으로 해 봤습니다. 표준 표기를 따라서 약간 거슬릴 수는 있으나 읽는 데 전혀 지장은 없었습니다. 기술의 발전은 무섭네요. https://store.steampowered.com/app/5044770/ #아무말 #겜스토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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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ntify how every participant in the death game died, and submit your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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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페이크북』이라는 게임을 접했습니다. 『오브라 딘 호의 귀환』, 『황금 우상 사건』 등으로 요즘 접하기 쉬워진 추리형 게임인데, 주요 소재가 사이버 렉카입니다. 막장 드라마 연작을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좀 역해서 두 번 하기는 싫네요(※극찬입니다) 아, 그런데 아무래도 소재가 소재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생성형 AI 이미지를 많이 썼습니다. 만에 하나 접하시는 분들께서는 이 점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3072450/ #아무말 #겜스토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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