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 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하며, 그들이 '내' 눈에 보이지 않을 때까지 싸불하는 분위기가 이런 사람들을 더 많이 양성해내지 않을 까 싶어서 두렵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와 대법원이 보수인물로 가득 찼음에도 싫어하는 사람이 캘리포니아에, 뉴욕에, 어딘가에 있기 때문에 그들의 존재 자체가 자신을 억압한다고 생각했고 그들이 존재하지 않기를 원했습니다. 정치 시스템에서 이겼어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저는 한국의 극우가 이 전철을 완벽하게 따라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이런 생각이 피어나기 쉬운 게 사실 근래의 현실이라고 생각해요. 덕질도 그렇지만 민초 vs 반민초, 깻잎논쟁이라든지 이런 밈화된 놀이 자체가 상대의 의견을 아예 수용할 수 없고,
즉 민주주의에 따르면 자신이 싫어하는 상대가-보수적인 백인 기독교인들이 싫어하는, 타인종, 타종교, 진보적인 사람들- 인권이 보장된 채 살아야 하기 때문에 민주주의를 싫어했습니다. 이들은 민주주의를 일종의 중우정치나 다수의 폭거로 봤습니다. 이들은 다수가 통치를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마음에 드는 소수만이 통치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들은 주변에 자신과 똑같은 사람들만 존재해도, 어딘가 자기들이 싫어하는 상대가 있다는 사실 자체를 견딜 수 없어했습니다.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진행한 연구인데 미국 정치와 한국 정치를 이해하는데도 굉장히 유용할 것 같아서 오랜만에 길게 타래를 써볼까 합니다. 이 연구를 진행한 연구자들은 미국에서 가장 보수적인 동네에 가서 21명을 대상으로 질적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21명중에 14명이 "민주주의"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거부감을 표현했습니다. 이는 그들이 자신을 '독재적인 다수자에게 억압받는 소수자'로 보고, 사악한 다수자가 민주주의를 통해 자신들을 억압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conservativestudy.redassociat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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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써야해 저는 최근에 생일이었고요.. 사랑하는 지인(♥따기 님)에게 휘틀아젬 가내 드림 팬 메이드 게임을 받았답니다.... 봐주세요 짱이죠 🥺🥺🥺 움직이는 도트와 일러스트.. 퍼즐요소도 있는 게임이라고요 이거 장난 아니라고
여성서사도 마찬가지. 이래서 안사고 저래서 안산다고 지껄이는데 어느 창작자가 들어주겠음? 여성서사도 많이 봐야 윤곽이 드러나는데 그 정도 투자할 각오도 없으면 씨부리지 말아야지.
와 나 트위터서 완전 끝내주는 짤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