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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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산지 일주일도 안 돼서 잃어버릴 뻔 자석 고정방식 스트랩을 샀는데 흔들거나 줄을 당기거나 하는 것으론 안 풀리는데 스트랩 끝이 옷 같은 곳에 쓸리거나 하면 쉽게 풀어지는 것 때문에 어디 떨어트림. 다행히 멀리 안 가고 시계 찾기로 찾을 수 있었음. 누가 들고 가던 중이라 타이밍 안 맞았으면 영영 못 찾을 뻔 함.

체지방 측정하다가 근육량이랑 지방량은 아주 천천히 변할텐데 들쭉 날쭉한 수치가 나와서 측정 오차이겠거니 하고 생각했는데, 요즘 더워서 너무 땀을 흘리다보니 알게 됐음. 체수분량이 수치에 영향을 줌. 체수분량이 많을 수록 근육량이 높게 측정되고 낮을 수록 지방량이 높게 측정됨.

내가 소스가 들어 있는 과자를 안 좋아하는 이유가 과자 한 봉지를 3-7일 정도 걸려서 먹는데 소스는 한 봉지를 한 번에 다 먹는 걸 기준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소스 안 먹게 돼서.

아이패드 13 케이스 바꿈. 기존 케이스는 이런 저런 기능 있어서 많이 무거워서 이번엔 기능은 딱 필요한 것만 있고 가벼운 걸로. 키보드까지 포함하니 1.3kg이군. 그동안 무거워서 방치했는데 이제 놋북 대용으로 써야지.

전에 살던 동네는 완전 주택가라 가게가 바뀌었다 해도 동네 분위기가 바뀐 건 아닌데 옆 동네는 반쯤 관광지라 (옆옆이 관광지) 새로 들어온 가게들이 달라서 느낌이 완전 달라졌다.

비행기에 빈자리가 좀 있네. 오늘 예매했으면 더 저렴했겠지만 그런 위험은 감수하기가 좀 그러니. 그리고 세 개 항공사에서 예매받아서 비행기 하나로 운영하는 건 첨 봤네. 이전부터 탔었지만 내가 이제 본 걸 수도 있고.

블루 피어리드를 보니 도쿄 예대가 꽤 큰 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작아서 실망했음.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도코예대 미술학부만 우리학교 예대 전체 정도 크기는 됐으니 작진 않긴 하네.

집에나 회사 책상 위엔 작은 메모지가 있다. 생각나는 것을 적어두곤 보관하지 않고 버리는 용도다. 트위터 비계보다 더 비계인 것인데, 밖에선 쓸 일이 없어서 안 가지고 나왔는데 갑자기 있었으면 좋겠단 상태가 돼 버렸다. 패드가 그걸 대신하고 있는데 만족스럽지 않다. 종이에 적어둔 다음 그 종이를 버려야 하는데 파일을 지우는 걸로는 마음이 채워지지 않는다. 다음 외출 때는 가지고 다녀야 할 듯.

“이것이 일베가 궁극적으로 추구한 방향이다. 혐오를 일상화해서, 재미있는 놀이로 만들어서, 누군가를 배제하고 낮잡아 보는 데 일말의 죄책감도 남기지 않기. 누군가 지적하면, ‘나’는 ‘자유를 침해당한 피해자’라고 느끼게 만들기. 커뮤니티이자 실체로서의 일베는 죽은 지 오래다. 대신 일베의 가치였던 약자혐오와 나르시시즘이 일상 속으로 깊이 침투했다. 그런데도 일베를 구별할 수 있고, ‘나’는 일베가 아니니 혐오를 할 리 없다고 천진난만하게 믿는다.”

복설 뉴스@boknews.bsky.social · 4w ago

‘~노’체 논쟁의 불편한 진실…사투리가 된 혐오, 혐오가 된 사투리 [이진송의 아니 근데] www.khan.co.kr/article/2026... “특정 변형이 혐오의 놀이화에 이용된 후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면, 더는 언어학적 문제가 아니다. 김PD가 비난이나 판단이 아닌, ‘속상함’이라는 단어를 쓴 것도 이 때문이다. 무작정 ‘지역민이 쓰면 다 옳은 사투리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언어로서의 사투리를 무시하고, 정치적 맥락을 제거하는 무지성이다. 용례에 맞게 쓰면 모두 옳은 사투리라고 주장할 수 없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맛집이라 소문 난 곳인데 홀은 텅텅 비어 있어서 오늘은 사람 별로 없나 싶었는데, 끊임 없이 울리는 배달 알림. 더워서 사람들이 안나오나 보다.

한국인은 직업 안 할 거면 그거 왜 해라는 생각이 취미가 취미지 하는 사람에게도 은근 깔려 있어서 자꾸 취미를 직업활동으로 확장하려는 걸 권장히는 것 같단 말이지. 직업과 그렇게 안 떨어져 있는 취미라 더 그렇지 싶군.

최근 호남혐오를 비롯한 젊은 극우들의 행태에는 명확한 패턴이 있다. 이리저리 강도를 높여가며 약자에게 마운팅을 시전한다. 어지간한 반발에는 숙이지 않는다. 실질적인 처벌이 예상되거나 예고된 시점이 되면 적당히 고개 숙여 피해자 측의 용서를 받아낸다. 그걸 빌미로 처벌을 무력화한다. 그리고 용서를 받아냈던 마운팅의 강도를 새로운 도발의 기준점으로 삼는다. 롤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이들은 지금 라인을 피해자 측으로 밀어내는 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에게 피해자의 용서란 그저 새 라인을 어디에 그을지 판별해 주는 신호일 뿐이다.

누군가 악플로 스트레스를 풀 뿐 평소에는 평범할지도 모른다고 악플러를 말 한 적이 있는데, 나의 경험상 아니었음요… ㅋㅋㅋㅋㅋ 한 다섯 명 잡아 봤는데 그림같은 진상들이었으며… 손가락으로 쓰는 것과 말로 하는 게 다를 바 없었던 사람도 있고, 말은 일코를 잘 하는데 행동이 너무 이상해서 티 나는 사람도 있고… 물론 표본이 다섯 밖에 없지만 됐다… 그만하자… 싶었고…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