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타蔦_漸龑
@tsuta.bsky.social
人有悲歡離合 月有陰晴圓缺 此事古難全 但願人長久 千里共嬋娟 Langs: 한국어KR|日本語JP|EN|汉语CH|正體ZH|FR|DE https://crepe.cm/@niao
한국인들은 여자가 유전병으로 어릴 적부터 힘들면 되게 좋아합니다. 자신은 정상이라고 느낄 수 있어서 그걸 관음하며 자신을 무한히 사랑해요. 그러니까 그 어린 환자가 뭐라도 두각을 드러내면 괘씸해하고 욕하고 어서 더 병신 되라고 합니다. "너 같은 거 낳아서 너 밑에 정상 남자애 있는 거야."를 면전에서 하고, 그건 동갑부터 어른까지 고루고루 존재한다. "너 같은 거 나아서. 그래도 여자애가 병신인 게 남자애보단 낫지. 그게 맞지."라고 도망 못 가게 잡아두고 말함. 이게 이 언어의 본성이다.
이거 좀 딴 이야기일수도 있어서 죄송한데 진짜... 제가 츠타님보다 나이가 있을텐데 그런 저조차도 현실생활에서 들어본 적 없는 개념과 말이라 진짜 들을 때마다 대가리가 띵해져요. 뭐 이건 구시대도 아니고 뭐라고 해야하는 건지 거의 조선시대에서 타임슬립한 분들의 개념인지
유전병 대대로 있고 그걸 숨길 수 없는데 아이고 여자애면 그런 취급해도 되는 존재로 다들 이해하는 게 한국이니까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심지어 유전병도 있는데 기독교도 안 믿어?!?! 괘씸죄!!!!
이거 좀 딴 이야기일수도 있어서 죄송한데 진짜... 제가 츠타님보다 나이가 있을텐데 그런 저조차도 현실생활에서 들어본 적 없는 개념과 말이라 진짜 들을 때마다 대가리가 띵해져요. 뭐 이건 구시대도 아니고 뭐라고 해야하는 건지 거의 조선시대에서 타임슬립한 분들의 개념인지
일본도 인문계가 이공계보다 돈이 안 되고, 일단 이공계 진학 성비가 놀라운 수준이고. 인문계 대학원 일단 돈이 있어야 갈 확률이 높고. 돈 있고, 일본 특성상 "혈통 있는" 대학원생이나 연구가들이 있단 건 내부자들도 많이 하는 발언. 화족 출신 대학원생들은 눈빛이나 턱짓으로 사람 부린다고. 절대 세미나 때도 일어서서 뭘 안 한다고. ㅋㅋㅋㅋ. 그래서 일반인 출신 대학원생들이 더 일한다고. 그런 '오죠사마'나 윗사람들에게야 '미이야마'는 "신기한 이야기"일 듯한.
가족 단위로 한국어에 기대감을 지불할 어떤…… 뭣도 없음. 기대 희망 이런 건 주머니마저 없음. 그냥 이 언어에 뭐가 없으면 "원래 그런 언어니까." 이럼. 언어가 버렸는데 생존된 사람들이 대대로 내려왔고, 다른 한국어 화자들이 한국에서 나고자라며 흔히 가지는 하나의 덩어리로서의 소속감을 가지기에는…… 문자 그대로 중증 장애 여부나 사망 여부까지 달려 있음. 이 언어 품에 안겨서 뒤지든가 아니면 나가든가, 이런 식의 삶을 대대로 이어 왔고. 지불 가능한 기대나 희망은 언어, 번역, 학계, 출판 전반에 걸쳐 없다.
저는 유전병 수술 받은 3살부터도 그 꼴이었어서 이젠 너무 지쳐 버림. ㅋㅋㅋㅋ 제 부친도 같은 이유로 지침. 한국어가 내버린 가족이고 나가서 살라는 듯합니다. ㅋㅋㅋㅋ.
저는 유전병 수술 받은 3살부터도 그 꼴이었어서 이젠 너무 지쳐 버림. ㅋㅋㅋㅋ 제 부친도 같은 이유로 지침. 한국어가 내버린 가족이고 나가서 살라는 듯합니다. ㅋㅋㅋㅋ.
한국문화 자체가 케이스가 적은 건 늘 없는 셈 치고 버리죠.🥲 그게 언어나 연구자료 같은데도 반영되어 있을 거예요. 그래도 이 땅에 발붙이는 선에서 다른 언어로 확장하는 자체가… 힘들어보이는 한편 굉장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은 기니까요.
저 한국어에 자료 전혀 없어서 진단 못 받아서 저승 입구 찍고 와서 ㅋㅋㅋ ㄹㅇ "이 언어가 나를 또 쫓아냈구나." 상태라서 한동안은 화해건 뭐건 힘들 거 같아요. 날 살렸으면 뭐라도 했겠는데. ㅋㅋㅋㅋㅋ.
저도 잘 알죠. 옛날에 디자인교육 받은 사람은 “한국의 조형”을 구현해야 한다고 주입받거든요. 그런데 나는 그게 맘에 안들어… 키치해…. 아다리도 안맞아… 거칠어… 현대화한 건 더 구려…. 그럼에도 그것이 내것이라고 화해하며 받아들인 건 서른 다섯이 좀 넘어서입니다. 이 교육을 받은지 20년쯤 됐을 때. 하지만 꼭 화해엔딩이 아니어도 되긴 해요.
저 진짜 대학생 때부터, 일종의 정신 아픔 스위치 상시 온 상태였는데……. ㅋ ㅋㅋㅋㅋㅋ 국어국문학과 출신들이 저 보고 한국어 연구해야 한다고 잡도리한 경험이 꽤 됨. ㅋㅋㅋㅋㅋ 악! 기억 나는 거만 최소 4번이야. 너희가 하라고!!!!!!!
하지만 배운 사람 이상으로 한국어 구조와 부조리가 어디서 왔는지 신경쓰고 계시는 것 같아요! 이건 저처럼 모어라고 느끼는 사람한테는 없는 것 같아서 늘 🥹 표정으로 쓰시는 글 읽고 있어요.
애기가 너무 이뻐요. 털결이 고와요. 아니 어쩜 이렇게 기름 붓으로 살살 발라 구운 김처럼 곱고 이쁘고 검정색이 아룽아룽하나…….
이 의자가 이 집 이사올 때 생긴 거니까 한 6년 됐나 그 동안 한 번도 관심을 안 보이다가 자기 방에 넣어두니까 그리고 위에 익숙한 패브릭을 깔아주니까 이제 곧잘 올라가 있는다 적응하는데 6년 걸린 의자 🥲
최근 나는 현직 꿘 연하 트친에게 "레닌주의가 뭐임?" 했다가, 내가 사회학과임을 아는 트친이 "삼촌 혹시 맑시즘은 들어 봤지?"라고 한 전적이 있다.
나 ㄹㅇ 다른 사람들 자빠질 정도로 사상 알못 역사 알못이거든 ㅋㅋㅋㅋㅋ. 그런데 대충 또 어찌 굴러 왔음. 삶이 그리 됐음.
한국어는 배워야만 했던 거고, 배우고 싶었던 건 아니고. 그래서 차이 큽니다. ㅋㅋㅋㅋ.
한국어 그렇게 각잡고 배운 적 없어요. 그렇게 마음을 배우고자 하는 의지로 쏟고 시간 투자한 적 없습니다. 이건 사실 적시죠.
한국어 그렇게 각잡고 배운 적 없어요. 그렇게 마음을 배우고자 하는 의지로 쏟고 시간 투자한 적 없습니다. 이건 사실 적시죠.
사람 많고 역사 길고 땅 많으면 원래 뭐든 일어나는 법이지요. 저는 그러려니 한다. 사실 배운 모든 언어에 이러긴 합니다. 그러를 그러거라.
그녀 사라져즘 집단이 갑자기 100만 단위 집단이 된다고 해도, "저 날강도 같은 놈들이 우리 아이들 영어 교육 훼방 친다." 이러면 알아서 사라지실 거임. ㅋㅋㅋㅋ.
"보통 '그녀 사라져즘' 하는 분들 또 신기하게 영어는 괜찮아 하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실의 입
"보통 '그녀 사라져즘' 하는 분들 또 신기하게 영어는 괜찮아 하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실의 입
이츠타가 언어 여럿 뺑이 치고 사상 다르고 역사 다른 거 느낄 때마다 한 것: 아아, 네. 민족자결주의 있듯이 (그거 너무 최근 개념 아니야?) 언어자결주의도 있고 사상자결주의도 있는 겁니다. 다른 동네에서 다르게 산다. 알아서들 산다. 거기서 살았으면 거기 사는 방법으론 나보다 똑똑하지. 자, 무민 궁뎅이 만지고 마저 하다!
아니 진짜 한국사 사상사 이런 거 사랑하신다……. 저는 고등학생 때도 그거 몰라도 되는 교육과정이었고, 그냥 편하게 살아요. 혦님도 이해나 왜 그러냐 이런 걸 따지지 마시고, 다른 땅의 다른 언어 사용자니 그것은 그들의 영역인 걸 ㅇㅈ하시고 흘려 보내시면 되지요. 전 뭐 주자학이나 리 기 이런 거 가지고 뭐라고 하는 거보다, 까놓고 36촌 남자 친척 데려 온다는 봉건제가 더 이해 안 감. ㅋㅋㅋㅋ.
한국 역사를 생각해보면, 완전식민과 남북내전, 미군정을 거치면서 주자학적 사고가 다 떠내려갔잖아요.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도 뇌에 힘주며 20년 전 읽었던 한국역사책과 “대학” “중용” “주역” 베껴쓴 걸 떠올리고 지폐에 새겨진 퇴계선생 율곡선생 불러와!! 나는 이게 그거랑 무슨상관인지 이해가 안되니까!!! 이러고 있습니다….
한국어 사용자는 한자를 잊은 만큼 이전 시대에 대한 접근법을 유실하고 상실한 동시에 뭐 새로 만들 수 있는 기회는 부여 받은 듯도 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기회는 있고요. 뭐 만들 수 있는 재료는 다른 이야기임. ㅋㅋㅋㅋ. 그건 알아서 해야 하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