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래

@wirae.bsky.social

작가 발표 및 연재, 출간작: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ExQYGCZu4-IkRwzccoZVV8qyRwD4KEtShrKeVY4fOkA/edit#gid=0

이는 한국에서 SF를 과학소설이라고 번역하는 것을 문제 삼는 이들에게 대답이 된다고 봅니다. 공상과학소설이 보다 정확한 번역어가 될 수 있다고 할 때, 과학은 공상이란 용어가 보여주는 미래에 대한 상상의 뉘앙스를 포괄하지 못한다고 하지만, 전 과학이 충분히 말랑한 용어인 거 같습니다.

위래@wirae.bsky.social · 1h ago

과학이라고 할 때에 자연과학에 한정짓기 때문에 하드하다는 것은 자연과학에 한정된다는 착각이 있지만 사회과학과 인문과학이 과학인 것과 같이, 과학소설에서의 과학이 지칭하는 범주는 포괄적입니다. 그럼 소프트SF란 무엇인가? 그냥 그런 건 없습니다. 하드SF가 아닌 SF는 그냥 SF라고 불립니다.

틀렸습니다. 하드SF 작가나 평론가들은 이런 기준으로 하드SF를 결정하지도 않을뿐더러, 소프트SF라는 명칭은 전혀 쓰지 않고(불분명한 기준입니다), 황금기SF작가들은 하드SF만 쓴 것도 아닙니다(<파운데이션>의 주설정이 자연 과학이라고 할 사람은 없겠고, 클라크나 하인라인은 좀더 자유분방하죠). x.com/yulliuiread/...

율리의 글러 계정 (@yulliuiread) on X

하드 SF란 물리학, 생물학, 화학, 천문학, 공학 등 자연 과학을 기반으로 한 작품들을 말한다. 우리가 흔히 SF라고 할 때 떠올리는 작품들 말이다. 대표적인 하드 SF 작가로는 아이작 아시모프Isaac Asimov, 아서 찰스 클라크Arthur Charles Clarke, 로버트 앤슨 하인라인Robert Anson Heinlein 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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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보고 궁금해서 원작 하고 리메이크까지 해봤는데,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원작에서 형식을 조금 바꾸면서 바뀐 형식과 연계되는 추가 챕터가 생겼는데, 이건 이것대로 원작과는 다른 면에서 즐거웠어요. 저는 리메이크 버전은 한글패치 버전으로는 안 해봤지만 찾아보니 한글패치도 이제 생겼네요. store.steampowered.com/app/3641000/... github.com/oxsignal/gal...

The Incident at Galley House on Steam

In 1936, something terrible happened at Galley House. Decades later, with a strange contraption that reveals echoes of the past, you must uncover the truth behind this grisly mys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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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나 '공포의 문법'을 읽었다. 전반적으로 영화 8, 소설 2 비율의 현대 버전 공포문학의 매혹과 듀나 에세이가 더해진 느낌의 책이다. 작가가 보고 읽은 공포 매체에 대한 감상이 폭격처럼 쏟아져 내려오고 90년대 이전 작품, 특히 영화에 대해선 전무한 경험인 나는 허둥지둥대다보니 끝이 났다. 역시 인상적인 부분이라면 이러한 호러픽션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쌓아나가며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호러에 대한 생각들이었다. 호러의 윤리적 요소나 호러에 페미니즘이 반영되는 방식에 대해, 호러가 어떻게 현실과 관계하고 따라서

스레드 말고 밖에서 "기획출판"이라고 하면 인기있는 인플루언서의 책이나 정치인의 책, 이슈와 상품성 보고 반짝 치고 나갈 책들 기획할 때(그리고 이 사람들이 쓸 능력이 없으면 고스트라이터를 붙이기도 할 때) 더 많이 쓰는 말입니다. 왜 기존에 있던 단어와 개념을 멋대로 바꿔 쓰면서 출판인이라고 자처 하는지 알 수가 없네. 이건 자처도 아니고 거의 출판인 참칭 아님? (웃음)

ニュー韓SFプロジェクト第2弾、ウィレさん「マゼンタ・C・セレスの愛と革命」が会員向け先行公開されています! スペースオペラの世界を舞台に起こるとあるミステリーを描く「愛と革命」の物語。SFギミック満載の世界で一筋縄ではいかないキャラクターに翻弄されつつ謎を追うホワイダニット・SFミステリー短編です! bsky.app/profile/kagu...

SFレーベルKAGUYA@kaguya-sf.bsky.social · 5d ago

ウィレ「マゼンタ・C・セレスの愛と革命」(訳:廣岡孝弥) 使用料を支払えば、戦闘指揮や軍事能力のある人間〈有名者〉のレコードを転写=複製できる時代。〈有名者〉のリュジンの複製である語り手は、とある探査船で七人を殺害したが、本人はそれを覚えておらず……🚀 planet.kaguya-sf.com/stories/maze...

第1弾イ・サンファさん「蝸の角」が無料公開になりました! 成長するとめちゃくちゃでかい鳥「鵬」になって多くの災害をもたらすめちゃくちゃでかい魚「鯤」を獲る「沈魚手」黒三稜を描く巨大生物SFです。元になった中国古典『荘子』の奇想天外で幻想的な世界とスチームパンク的スタイルの融合した世界もかっこいい! 分割掲載になってますが、最後まで全部読めます bsky.app/profile/kagu...

SFレーベルKAGUYA@kaguya-sf.bsky.social · 5d ago

🐌イ・サンファ「蝸の角」(訳:廣岡孝弥) 災害をもたらす前に《鯤》を沈める《沈魚手》。 家族を養うために《沈魚手》となるべく故郷を出た黒三稜は、同じく《沈魚手》を目指す鳳眼藍と出会う。 黒三稜と違ってどう見ても金に困っていなそうな鳳眼藍にはある目的があった。 planet.kaguya-sf.com/stories/kata...

서사학과 소설 작법에서 쓰이는 용어 정리 1. 스토리: 이야기로 번역되고 흔히 알고 있는 그 이야기다. 다만 서사학에선 기준에 따라 범주를 많이 넓혀서 화자가 전달할 수 있는 무언가라면 거진 다 스토리가 되기 때문에, 스토리가 아닌 것을 찾기 어렵기도 하다. 2. 플롯: 1)플롯은 스토리를 재배열하거나 2)스토리에 인과를 부여한 것을 말한다. 3)~플롯이라고 할 때의 플롯은 조금 달라진다. 어떤 소설이 신데렐라 플롯이라면 신데렐라 이야기의 구성(주인공의 처지가 낮은 곳에서 시작해 우상향하게 되는 구성)를 가진다는 뜻이다.

🐌イ・サンファ「蝸の角」(訳:廣岡孝弥) 災害をもたらす前に《鯤》を沈める《沈魚手》。 家族を養うために《沈魚手》となるべく故郷を出た黒三稜は、同じく《沈魚手》を目指す鳳眼藍と出会う。 黒三稜と違ってどう見ても金に困っていなそうな鳳眼藍にはある目的があった。 planet.kaguya-sf.com/stories/kata...

蝸の角(上)

8,996字 * * * 黒三稜(フクサムヌン)は、もとは南の人である。家は代々農民で、幼い頃からあれこれ畑仕事を手伝っていた。体躯は同年輩より小さいものの骨格は頑丈で、かなりの働き手であった。なにより頭の明晰なたちで、母が文字を教えると姉妹たちと違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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ウィレ「マゼンタ・C・セレスの愛と革命」(訳:廣岡孝弥) 使用料を支払えば、戦闘指揮や軍事能力のある人間〈有名者〉のレコードを転写=複製できる時代。〈有名者〉のリュジンの複製である語り手は、とある探査船で七人を殺害したが、本人はそれを覚えておらず……🚀 planet.kaguya-sf.com/stories/maze...

マゼンタ・C・セレスの愛と革命(上)

11,791字   「リュジンはどんな人でしたか?」 私の質問に、同じテーブルについていた三人が視線を交わす。私は何気ない顔で箸を取った。私は箸の使い方を知らないが、私と結合した私以外の部分はそうではない。先ほど観察した食事作法にならい、名も知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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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ニュー韓SFプロジェクト第二弾‼️ ウィレ「マゼンタ・C・セレスの愛と革命」(訳:廣岡孝弥) \\ 宇宙空間のホワイダニットを描いた韓国SF 500円〜会員登録をしてお読みください✨ また、イ・サンファ「蝸の角」(訳:廣岡孝弥)は一般公開開始‼️ 登録なし&無料で全文公開中✨ virtualgorillaplus.com/nobel/new-so...

宇宙空間のホワイダニット、ウィレ「マゼンタ・C・セレスの愛と革命」(訳:廣岡孝弥)ウェブマガジンで先行公開開始! | VG+ (バゴプラ)

宇宙空間のホワイダニット、ウェブで先行公開開始! ちっぽけな命の存在論を探究する荘子SF、無料で一般公開開始!作家や翻訳者たちが、韓国SFの新しい風を紹介する企画「ニュー韓SFプロジェク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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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좋았다. 캐릭터와 플롯이 우수하고 주제면에서 슈퍼히어로 장르의 과제를 정면 돌파하는 쾌감이 있다. 최고의 스파이더맨 영화,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 중 하나일듯.

스레드에서 작가 희망하지만 아무런 정보가 없어서 자비출판 장려나 반기획 같은 말장난으로 꼬드기는 정글을 보니까 등단제가 최저선을 지켜주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입주 조건 : 옆집에 사는 이웃과 반드시 친하게 지내세요> 봤는데 괜찮았다. 호러스트리밍류나 괴담출근라이크 외에도 웹소설 호러의 가능성을 보여주는듯(웹에서 연재를 했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문제가 있고, 호러 체험이 있고, 그 사이 액자식 괴담이 차있는 구조.

어디서 장르소설 쓰려면 극작과 가야 된다는 이야기를 봤는데 무슨 이야긴지 전혀 이해가 안 가네. 장르소설을 가르치는 극작과가 있나? 장르소설 작가 제일 많은 곳은 청강대일텐데.

불분명한 대상(안다무 등)에게 불만을 표하는 건 1. 갈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2. 불분명하면 각자가 생각하는 불만을 투영할 수 있어서 공감대를 많이 받을 수 있어서라고도 생각함. 싸불 회피 하겠다며 허수아비 때리기를 하는 것보다는 각오를 하고 의견을 표하는 것이 더 의미있음.

가와카미 히로미는 국내 번역된 거 거의 다 읽었는데 일상 속에 살짝 환상을 끼운 게 아니라 본격적으로 아득히 먼 미래에서 차근차근 퍼즐 맞춰 나가는 작품은 처음. 앞의 네 개 단편은 오리무중이었는데 그 다음 단편부터 세계설정이 서서히 드러나는 거 같다 aladin.kr/p/RCls3

큰 새에게 사로잡히지 않도록 | 가와카미 히로미

인류가 멸망하기까지 수천 년의 시간을 서정적이고도 기이한 열네 편의 이야기로 직조한 연작소설. 작가는 동일본 대지진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등장 사이에 이런 의문 속에서 작품을 썼다.

aladin.kr

#블친소 변호사입니다. 소설도 썼어요. 에세이도 썼어요. 다들 경쟁적으로 바이럴마케팅을 하는 시대에 여러분을 믿고 광고비 0원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광고비 지출 시작하면 바로 망할 것 같아서…ㅎ… 법률적인 거 물어보시면 답할 만 하면 답해드리는데 예의 지키느라 아무도 안 물어보셔서 고양이 사진이나 올리고 있어요. 고양이 두 마리 키워요. 만년필이랑 잉크 많아요. 저널링 해요. 우리집 고양이 보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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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서 '예상하지 못한 것을 한다'는 것 자체에 너무 큰 가치를 두는 경우가 많다. 사실 예상하지 못하는 것 자체는 의미가 없고, 예상하지 못하는 것에는 항상 방향이 있기 때문에, 그 작품의 목적을 해치지 않고 기대감을 어기지 않는, 즉 좋은 방향으로 예상하지 못한 것을 할 때만 가치가 있다.

SFF 영화들이 SFF 소설에 비해 뒤처졌다는 생각이 종종 들곤 하는데, 소설은 작가 한 명이 미쳐서 얍 하고 몇 달 쓰면 전에 없던 물건이 나오기도 하는 반면 영화는 영화사 중역들이 계산기를 두드린 다음에야 수백 명이 수억 원을 들여서 만들기 시작할 수 있고, 그 모든 과정에 연 단위의 시간이 걸린다. 영화 제작 과정의 복잡함과 어려움 때문에라도 책이 항상 앞서 있을 수밖에 없다.

Nnedi Okorafor, PhD@nnedi.bsky.social · 3w ago

Books offer me more than movies and TV. More variety. More originality. More risk. More everything.

호프가 나오고 나니 사람들이 내가 영화 미스트 결말에서 느꼈던 감정을 느끼는군. 이제서야 세상이 제대로 돌아가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유 없이 클리셰를 비트는 건 어린아이 손목을 비트는 것보다 쉬운 일이고 그것은 범죄입니다.

영화 호프를 봤다. 1. 시끄럽다는 느낌이 든다. 대사에 내용이 없고 안 들리고 사운드 역할이 약한 것 같아 전반적으로 소음이 가득한 느낌이 든다. 2. 인물들의 사고와 실패가 너무 많아서 의도를 모르겠다. 부조리극을 하고 싶다면 장르를 잘못 택한 것 같다. 3. 인물에 이입도 안 되고

'호러는 왜 윤리에 대한 장르인가'하면 1. 많은 공포는 혐오와 구분되지 않으며, 무엇이 혐오스러운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도덕에 달려있기 때문에, 호러 픽션은 그 자체로 윤리적인 잣대이다. 샴쌈둥이를 공포의 대상으로 보여준다면 그 작품은 샴쌍둥이를 혐오해도 괜찮다고 주장하는 셈이다.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미야자키 하야오가 바닥을 기는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괴물 그래픽을 보고 왜 화를 내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김이환의 <절망의 구>가 왜 좋은가? 1. 기후/좀비/질병/전쟁 재난이 아닌 신비 재난으로 그 이미지가 독보적이다. 2. 그럼에도 핍진성을 살려 재난에 의한 종말의 과정이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3. 앞선 1의 은유적 성질을 살려 결말부가 전개하는 주제가 선명하고 남달라 다른 재난 소설과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