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
@bookgrave.bsky.social
오늘만 대충 수습하면서 살자 인장 출처:이즈라크님 커미션(@stellaofastra)
잠자듯이 편안한 죽음이란건 매우 드문 죽음이라는 걸 자각한 건 언제부터였을까. 편안한 죽음. 그런게 제 삶이나 가족의 삶에 존재할 수 있는 단어였을리가 없었다. 그저 고통속에서 죽어버린 망자와 죄책감에 짓눌려 미쳐가는 복수자만이 존재할 뿐. 남자는 그 순간 생각을 멈춘다. 복수는 파멸로 가는 길이었고 자신은 그 파멸속에서 이름을 죽음에 넘겨주는 댓가를 치뤘다. 하지만 뭐 어떤가. 복수자의 말로란 으레 그런 것이리라. 한 때 그이후 동생에게 직접 사죄하겠다는 생각이 너무 순진해서 그는 짧게 헛웃음을 터뜨렸다.
읍내에서 요즘 유행하는 문사철 드립 너무 좋아 - 굶어굶문학과, 잃어잃문학과, 죽어죽문학과, 死학과, 0(zero)어0문학과, no어no문학과, 凸학과
복수 좋죠 복수는 복수를 낳을 뿐이라지만 이 저출생 시대에 그거라도 낳아야하지 않겠습니까
도람푸에게, 한국의 출생지 Korea인 걸 항상 감사하십시오. 그동안 온갖 애송이들 like you 같은 놈들이 invade 했었다. 하지만 우리는 Spicy allow를 쏴서 Kill 했다. 항상 깝치지 마시오.
책은 귀신같이 쌓여서 서재호는 조만간 이 책들로 집을 지을 수도 있을거라 생각했다. 이상하다. 분명 버리고 다시 사거나 필요한 것만 간추려 샀다고 생각했는데 왜 정신을 차려보면 어느샌가 책이 방 안을 다 차지하고 있는걸까. 정작 제가 머물곳은 몇칸 되지않아서 그는 책을 위해 침대위를 비워줄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의자에서 자면 되니까. 뭐. 다음날의 허리결림을 전혀 고려하지않은 생각이었으며 미래의 자신이 과거의 자신에게 넌 더이상 젊은이가 아니라고 욕한다는 걸 모르는 무지에서 비롯된 사고였다.
어쩌다보니 요즘에는 멸칭이 되어 버렸지만 언젠가는 선비정신이 다시 붐업되었으면 좋겠음 물론 고리타분한 연장자 공경이나 차별적이고 엘리트주의적인 부분은 빼버리고 현대적으로 재가공해서 종교가 없으면 도덕이 무너진다고 생각하는 서구 사람들이 많은 모양인데 누가 강요하지 않고 아무런 이득도 없어도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자 하는 게 선비정신이었음 요즘같은 세상에 꼭 필요한 정신이라고 생각함
밀실장인 감독이라 하는 강민님의 생일날이 되어 각색 밀실 총집합 대회가 열렸네~ (아님) 강민아 생일 축하한다 생일 케이크 꼭 챙겨먹도록... #9월_15일_허강인의_생일을_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