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대안 8월 월례포럼]우리 곁의 난민과 건강 연사: 김진수 활동가 (난민들의 ‘피난처’) 일시: 2026년 8월 27일(목) 저녁 7:30 장소: 온라인 (접속 링크는 추후 안내 예정) 신청링크 : t.co/ey7zAUelQF
식민지를 만들었던 인간들이 나쁜 것은 맞고 피식민인들이 사과 받아야하고 다 동의하는데 한 가지 우리 피식민 출신 인간들이 생각할 것은 우리 역시 비슷한 상황이었다면 그랬을 수도 있다는 관점인 거 같다 왜냐면 한국은 피식민지가 아니라 제국주의에 이입하고 우리가 저기 껴서 해먹었어야 하는디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으니까요 제국주의는 왜ㅡ
요즘 RISS에 90년대 이전 책들 상호대차 신청하면 미소장 사유로 불허되는 경우가 부쩍 많아진 느낌. 기분 탓인건지, 아니면 도서관들이 옛날 책들을 점점 빠르게 폐기하고 있는건지.
The USAID thing will eventually be talked about like a genocide
가자지구에선 여름이 되면서 질병도 크게 번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저는 수두에 걸렸습니다. 수두를 앓은 것은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일 중 하나였습니다. 처음에는 고열이 나더니 그다음에는 온몸이 가렵기 시작했습니다. 수두 반점이 얼굴과 머리, 눈썹까지 온몸으로 퍼졌습니다. 마치 피부 아래에서 불길이 타오르고, 하루 종일 등 뒤에 햇빛이 내리쬐는 것 같은 작열감이 느껴졌습니다. www.hani.co.kr/arti/interna...
수두 걸려도 그저 견뎌야…얼굴도 마음도 흉터만 남은 가자의 여름
한국을 포함해 세계 곳곳에서 폭염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폭염을 이겨낼 대부분의 인프라가 파괴된 가자지구에선 여름철 더위로 인한 고통과 피해가 심각하다. 지난달 유엔은 가자지구에서 2주 만에 9300건의 수두 환자가 발생했다며, 이런 전염병의 증가는 거주지의 83%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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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유럽에서 일본 엔차관에 대해 쓴 글을 보고 있는데, 저자가 아시아 국가들이 심각한 경제침체에 빠진다면 상환 능력이 낮아져 엔차관 사업이 어려워질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전혀 그러한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고 사족을 달아 놓음. 바로 다음해인 1997년 아시아 경제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지역의사제 관련해서는 캐나다 노던온타리오 의대가 우명한데 지역에서 선발된 학부 학생 50%, 레지던트까지 동일 의대에서 마친 전공의 90%가 지역에 잔류함. 그런데 들여다보면 그걸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대학의 거버넌스 자체를 지역사회 중심으로 재편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본다. 예를들어 학생 선발에 지역사회 대표, 선주민 대표, 지역의사회가 들어오고, 지역사회 구성원 중심으로 커리큘럼 검토 위원회가 있음. 즉 교수, 이사회 중심의 학교 운영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학생 선발, 교육, 운영에 모두 참여함.
강아지 배깔고 눕는 Splooting의 한국어 단어가 있어야만 한다. 멈푸덕? 보다 더 귀여운 단어가 있을것 같은데.
아프리카 르완다에서는 드론이 의료용품 배송에 쓰입니다. 러시아가 전쟁 드론에 쓰는 돈의 1%도 안 될 비용으로 수백만명을 살리고 있죠 www.dw.com/en/rwandas-l...
Rwanda's life-saving medical drones
In Rwanda, the startup Zipline uses drones to deliver blood and essential medicines to rural hospitals. The service can help save lives.
dw.com
전쟁 같은데 무의미하게 소모되고 있는 드론과 스타링크가 이런 격오지 의료와 교육에 투입되고 있다면.
이정 선생님의 식민지 시기 조선 식물학자들 연구가 생각난다. 이 글은 아무래도 대중을 대상으로 한 글이라 조선 학자들의 식물 이름 붙이기에 초점이 맞춰졌는데 이정 선생님의 다른 연구에서는 나카이 다케노신이 유럽 과학의 보편성을 지지하는 한 편 유럽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며 새로운 보편 분류 체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한반도 식물을 기반으로 했던 것이 생각난다. 출처 : horizon.kias.re.kr/32139/ 나카이 다케노신에 대한 논문 : www.cambridge.org/core/journal...
은행나무, 새양버들, 댕강나무의 이름과 과학이라는 이름
이름은 앎의 시작, 관계의 시작이다. 처음 만나면 이름을 묻고, 관계가 지속되면 이름을 기억해서 부른다. 자연의 이름은 자연에 물을 수 없고, 자연이 답해도 우리가 알아듣지 못한다. 주변 사람에게 묻거나, 아는 사람이 없으면 책을 찾고, 책을 찾아도 없으면 새로 이름을 붙일 수도 있다. 설레고도 엄숙한 가능성이다. 이 글은 자연, 그중에서도 몇몇 나무에 새...
horizon.kias.re.kr
기생충 선생님께서 올리신 이 포스팅을 보니 뜬금없이(?) 예전에 읽은 글들이 생각난다. 1) 제국 보다는 나치 과학이라는 맥락에서 봐야겠지만, 나치 시절 카이저 빌헬름 연구소가 수집한 나치 희생자 뇌 샘플이 9년 전에 발견돼서 조사에 들어갔다는 기사. 사실 뇌샘플 수집은 나치만 했던 거는 아닌 거라 여러 맥락에서 다른 수집들도 함께 보고 싶다. 출처: www.smithsonianmag.com/smart-news/g... 2) 두번째는 개인적으로 제국의 과학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식물학인데 (이어짐)
German Scientists Will Study Brain Samples of Nazi Victims
A research society is still coming to grips with its past—and learning more about how the Third Reich targeted people with disabilities
smithsonianmag.com
런던열대의학대학원 지하 벙커에는 거대한 모기 사육장이 있는데, 1930년대부터 식민지에서 수집된 모기들이 지금까지 수백 세대째 배양되고 있다. 식민지의 생물학적 유산이 켜켜이 쌓여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는 공간이랄까. 자연사박물관에는 달팽이-주혈흡충 배양실이 있고. 아마도 구 제국들에 이런 공간들이 셀 수 없이 많지 않을까. 한국에서 사라진 균주나 매개체들도 일본이나 미국의 실험실 어딘가에 여전히 남아있을지도.
극한직업 일차보건소 간호사의 끝판왕을 만나고 왔다. 보건소에서 산꼭대기 마을까지 100km 쯤 떨어져 있는데 보건소 차량이 없어서 그냥 그쪽 가는 차를 아무거나 얻어 타고 근처에 내려주면 가정방문하고 이틀을 걸어 내려 오신다고.
호니아라 공항에는 탑승객이 비행기 계단 올라갈 때까지 소리쳐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환송 데크가 있었다. 섬을 떠나는 이주노동자들이 많아서 그런걸까 환송객이 데크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떠나는 사람과 남은 사람들 서로 눈을 떼지 못하고 손을 흔들고 있었다.
솔로몬제도 기념품 가게에서 마그넷을 사는데 돈이 조금 모자라서 다음에 사겠다고 했더니 혹시 가방에 옷이 있으면 그거랑 바꿔주겠다고 하심. 팔토시 밖에 없어서 보여드렸더니 OK 하시더니 마그넷과 팔토시 물물교환. 그분이 특이하신건지 솔로몬제도 특징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날것의 물물교환은 처음 경험.
솔로몬제도 클리닉에 갔더니 의료진에게 욕하면 벌금으로 돼지 한마리, 혹은 red money를 내야 한다고 해서 그게 뭔가 했더니 전통 화폐라고 설명 들음. 태평양지역에서 쓰이는 패화인가 했더니, 그것보다 새를 잡아 만드는 훨씬 복잡한 화폐. 아직도 화폐로 기능하고 혼수로 해가는 경우가 많다고.
벗어나고 싶지만…우리는 여전히 똥에 사로잡혀 있다 [.txt] www.hani.co.kr/arti/culture... "무엇보다 다음과 같이 철학적인 동시에 날것인 문장을 볼 수 있는 책은 드물지 않겠는가. “똥은 위험과 무질서의 감각을, 개방된 구멍과 침투 가능한 경계에 대한 인식을, 신체의 온전성과 안전성에 대한 상시적인 위협을 끊임없이 상기시킨다.”"
벗어나고 싶지만…우리는 여전히 똥에 사로잡혀 있다 [.txt]
‘똥’. 그러니까 ‘배설물’을 향한 우리의 감정은 지극히 양가적이다. 뱃속에 있을 땐 더러운 줄 모르고 품지만, 일단 헤어지고 나면 다시는 돌아보고 싶지 않은 존재. 아이 때는 그 이름만 나와도 자지러지게 즐거웠지만, 일단 사회 상규를 깨닫고 나면 다시 입에 올리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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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경치가 정말 좋았고, 교장선생님이 ‘여기는 북향이라 태양광 설치하기 좋아요’라는 말을 이해하는데 북반구인은 시간이 좀 걸렸다.
왜 피진으로는 안내문 안만드세요, 라고 물어보니 피진은 말하기는 쉬운데 문서로 쓰려면 어려워요, 라는 답변. 차라리 토착어로는 안내문을 종종 만든다고 한다. 피진은 완전히 구어 체계라 그런가.
0프리카라고 하지만 차드처럼 사하라에 붙어있는 지역 아니면 한국보다 더운 지역도 별로 없음.
저 말 계속 쓰면 "아시안팝"당해도 할 말 없음 ...
Terrifying, but nowhere near as horrifying as having two different species carry out a pincer attack on someone during a “difficult”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