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Nam(남박사)

@arges99.bsky.social

Product Owner, Game Designer & Director // 게임 기획자의 일(문학과 지성사), 최선의 직장인(문학과 지성사), 리얼 나고야(한빛라이프) 저자.

<오디세이> 개인적 감상평 : - <다크나이트>는 어림도 없고 <덩케르크>는 될 줄 알았는데 다 보고 나니 <테넷> 때와 비슷. - 개봉 전 논란 이슈들은 머 헬레네 빼고는 다 상관없었음(헬레네는 확실히 깨긴 함). - 훌륭한 다이닝은 맞는데 뭔가 속이 더부룩한 느낌. 다만 보려면 극장에서 보는게 맞음

출근길에 든 생각인데. 빈카운터들이 회사 뜀뛰기질 하면서 밟는 회사마다 조지는 건 역시 콩셈이의 피로 쓰인 규칙이 없어서겠지?

말씀하신 것처럼 서울 내 재생산이 이뤄지니 '방학 때 시골 할머니 집에 갔다 옴' 같은 개념도 없고, 그러니 연봉 3억씩 준대도 지방으로 전출가면 죽는 줄 알죠. "00에도 백화점 있어?" 같은 소리나 하면서. 이젠 '백화점 있냐' 같은 소리를 넘어, '반도체 남방 한계선'같은 소리가 나오는 지경이라 기도 안 참ㅎㅎ 아 예. 평택 이남으로는 밤마다 굶주린 드래곤이 사람 잡아먹으러 나오고 낮에는 섭시 88도로 끓어올라서 극소수 언데드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살지 못하는 저주받은 땅입니다 네네.

Subsistance@saemaeulcap.bsky.social · 4d ago

상경 엘리트들이 자리잡는 시기가 완전히 끝나고 서울 사람이 서울 사람을 재생산하는 시기(서울에서 태어난 순혈 서울인이 서울소재 대학에 진학하고 서울의 고급 직장에 정착)가 되면서 대한민국의 정치, 사회, 교육적 용광로 역할을 못함으로 더 이상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무언가가 서울에서 탄생하기 어려워지고 있죠. 이러니 대한민국에서 공부 제일 잘한다는 애들 모아서 1류 기업에 집어넣어서 혁신을 하자고 하면 '티맵에 숏츠를 넣어보죠?'같은 소릴 하고 있는 거고...서울에서 본게 쇼츠 기반 SNS인데 뭐 아는게 있어서 혁신을 하겠음?

독일 명문 FC바이에른 뮌헨의 U-19팀이 제주SK의 '허재원'이라는 골키퍼 유망주(08년생)를 6개월 임대 영입했는데(※FC바뮌은 2군/유소년 팀이라도 잘하기만 하면 분데스 內 다른 팀으로 쉽게 이적함), 정작 국내 해축팬들 사이에서는 엄청난 와꾸력으로 주목받는 중(심지어 골키퍼라서 키도 194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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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에 감사해야 한다. 어차피 작품성이건 예매 드랍률이건 재관람률이건 손익분기점(700만)은 어림도 없는 추세였는데, 스파이더맨 덕분에 명예로운 죽음이라는 얘길 할 수 있게 됐으니까 말이다. ...

<스파이더맨 : 브랜드 뉴 데이> 관람 완료. - 걸작. - <시빌 워> 이후 마블 시리즈 최고의 아웃풋. - 단절됐던 엑스맨 시리즈와의 환상적인 연계. - 상업적인 인간찬가의 절정. - 케빈 파이기가 왜 이 감독(데스틴 다니엘 크레턴)을 루소 형제 & 제임스 건 다음으로 최고로 치는지 알겠음.

‘한강에서 찍은 나에 모습(하트)’ ‘의’라고!!!! 의! 의!!! 나의 모습!!! 나‘의’!!!!! 모습!!!!! ...인스타는 나같는 이에겐 발암물질 투성이다...

런O베이글O지엄 작년 매출 938억. 전년 대비 18% 성장. 작년 그 목불인견의 사태 이후로 타격이 아예 없었던 건 아니지만 외국인 관광객들의 매출 비율이 워낙 높아져서(한국에 오면 꼭 가야 할 핫플 수준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한다. 더 씁쓸한 건 영업이익률이 27퍼센트 대(약 255억)라는 건데, F&B 업계에선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다. 저 숫자 뒤에는 또 얼마나 많은 눈물과 한숨, 고통이 있을까.

도대체 인사 컨설팅하는 놈들은 뭐가 문제냐. 월급쟁이에게 월급이 제일 중요하고 + 프로로서 내 몸값을 제대로 받는 건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지상정이거늘. 저런 컨설팅을 돈주고 듣고 간 대표들 & 부서장의 직원들이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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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링크드인에서 그많던 쿠팡 기획직/개발직들의 사슬 자랑과 비대한 에고 뽐내기 등등이 사라져서 속이 다 시원. 그간 현장직/계약직/하청들이 그렇게 고통받는 건 외면하고 그저 본인들이 받는 좋은 대우와 회사의 혁신성(웃음)만을 끝없이 칭송해 왔는데, 이젠 가라앉는 거대 유람선의 1등 객실 속 일원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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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거북목을 고치느니 내가 바다로 돌아가는게 빠르겠다 <<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 습도를 보면 바다가 내게 왔다 이런 서비스까진 필요 없었는데

인스타 릴스나 유튭 쇼츠의 ‘만약 -한다면 ~됩니다‘ ’~한다면 제발 ~해주세요‘ ’아직도 ~하는 사람이 있다고?‘ ’차원이 다른 ~~의 ~~’ ‘이거 때문에 ~를 싹 다 버렸습니다’ ‘~의 레전드 모먼트’ 등등의 억지 감탄/비문들이 이제는 듣는 것 만으로도 체할 것 같다.

월드컵 결승 하프타임쇼 근황 : 1. 마돈나 라이브에서 딩요랑 호돈신이 운전함 ㅋㅋㅋ 2. BTS ㄷㄷㄷ 이후로도 저스틴 비버, 샤키라 등등 미국답게 돈 처바른 무대...인 건 좋은데 ㅅㅂ 세상 어느 축구 하프타임이 30분이냐 인판티노 & 도람푸 시벌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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