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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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 김치찌개 볶음밥집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좋아하는 작가님 신간 소식 들으려고 트위터를 다시 깔았는데 다른장르 서치하고있다... 너무 오랜만의 도파민 축제라 자꾸 저기서 못 빠져나가는 중... 나는... 읍내 가면 안되는 몸뚱인가봐...

휴일 때 생활패턴 박살나서 비타민이랑 철분제 안 먹었는데 지금 피가 부족해서 하루종일 멍하다.... 과거의 나는 이런상태로 어떻게 살았담...

출근 이라는 강제성이 없으면 만성적인 무기력이랑 우울로 일상이 무너져버려서 개인적으론 명절처럼 연속으로 휴일이 생기는걸 썩 좋아하진 않아...

내 정병이 진짜 애매한게 나는 나한테 거짓말을 많이하는 편이라서 지금 아픈게 진짜 아픈건지 아님 아프고 싶어서 아픈건지 잘 가늠해야하는게... 넘 힘들다... 이 시기에 친구 안 만나려는것도 어리광 부리고 싶다는 이유로 아프다고 착각해서 찡찡거릴까봐... 글고 만에 하나라도 이게 진짜 증상이라 길거리에서 공황 터지만 감당이 안될 것 같아서 사리는 것 도 있네요... ㅎ... 지금도 심장아파 ㅎㅎ... 젠장

정병꾸러기 친구들아. 환절기다. 모두 지금 드는 우울감, 회의감, 깊은 생각, 조증인 친구들의 일단 하이텐션인거 다 기온차이로 인한 호르몬 변화 때문에 일어나는거니까. 내가 선택하는 언행(머리 밖으로 튀어나온 모든 생각)이 나와 의 육신 및 정신을 훼손하는 행동, 위험에 빠뜨리는 선택, 권리를 침해하는 선택은 아닌지 한번 주춤해보도록 하고 되도록 깊은 생각하지말고 붕어빵이나 사먹어라. 우리 동네는 벌써 붕어빵 나왔더라. 없으면 좋아하는 음식 사먹어.

우울은 바로 증상이 나타나서 아프구나 하고 바로 멈출 수 있는데 심장 조임은 어디까지 견뎌야하는지 몰라서 몸 상태 가늠하기가 힘들다...

9월 되니 거짓말처럼 날이 선선해져서 참 놀랍고도... 너무 좋습니다. 이런 날씨면 정말이지 숨통이 트이고 살맛나고 화가 좀 덜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