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혁 Sanghyuk Bae

@episam.substack.com

Epidemiologist. ORCID: https://orcid.org/0000-0002-4995-6543 website: https://episam.substack.com

경기권 어디 사시는 분이, 집 근처에 전철 들어온다고 해서 주변과 교류가 잦아지면 경기가 좀 활성화될까 기대했는데, 결과는 지역민들이 전부 서울 가서 소비하고 오면서 도리어 더 나빠졌다고…… 근거리를 가로세로 촘촘히 엮지 않고 대도시 방향으로만 오가게 만들면 돈이고 인재고 다 빨아먹히고 지역은 죽는다.

복설 뉴스@boknews.bsky.social · 6d ago

광주서 부산 가는 KTX는 왜 없을까···“서울로만 향하는 철도가 지방을 말린다” www.khan.co.kr/article/2026... "문제는 서울 가는 데는 요긴하지만 도시권 내부 광역 통행에는 무의미한 외톨이 역이 서울 집중, 지방 소멸을 가속한다는 점이다. 현재 한국의 철도망은 서울과 지방의 거점 도시를 이은 ‘나무형 구조’다. “뿌리에서 빨아올린 사회적 에너지는 줄기를 거쳐 거대 도시 서울에 도달한다.” 서울이 화려해질수록 지방은 마른다."

<반딧불의 묘>를 볼 때 꽁기했던 기분을 그때는 표현할 수가 없어서 답답했는데 지금은 말할 수 있다. 난 일본 작가들이 “일본에서도 전쟁피해자가 있었어. 전쟁은 나빠, 전쟁 일으키면 안 돼!”를 묘사하는 걸 “지금은” 보고 싶지 않아. “일본은 가해자였고 많은 사람들에게 죄를 지었어. 반성하고 사죄하고 다시는 전쟁을 일으키지 말아야 해.”라고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들을 “지금 충분히 많이” 보고 싶어. 늬들 피해는 그 다음에 묘사할 자격이 있어.

奎圓 🏳️‍🌈🎗️🇵🇸@theatreq.bsky.social · last mo.

<코드 기어스>는 아주 옛날에 봤었는데…… 지금 떠올리니 일본 하는 짓이 지금 한국 극우들 하는 짓이나 똑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긴 전세계 극우가 다 그렇겠지. 가해자고 기득권임에도, “내가 피해자고 내가 소수자다!“라며 당위성마저 뺏고 싶은 것. <도둑맞은 가난>에서 박완서 선생님이 보였던 통찰처럼 가난마저도 피해마저도 억압당한 것마저도 죄다 빼앗아 가려는 것. 지들이 침탈하고 강탈했으면서도 피해자 위치인 척 앙앙불락하는 것.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어이없는 이름이다. 줄여서 기후부라고 하는 것도. 환경이 가장 중요하고 포괄적인 개념이고 기후도 결국 환경의 문제인데. 에너지는 기후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이고. 이걸 좀 와닿게 비유하자면 “육군자주포국방부” 인거다.

이스라엘-하면 떠오르는 인터뷰가 있는데 2001년 딴지일보의 노무현 인터뷰. 당시 딴지는 지금 같은 위상이 아니었고, 노무현은 대선 후보 얘기가 나오던 정도. 딴지답게 속옷은 삼각이냐 트렁크냐-를 비롯해서 온갖 거 물어보는 인터뷰였는데, 그 중에 이런 구절이 있었고, 노무현의 답은 이랬다. 시오니즘은 국수주의이고, 인류의 공존에 방해가 되는 사고. 당시 나는 지역감정에 맞서다가 깨지는 정치인으로만 알고 있다가, 이 구절 보고 굉장히 놀랐고, 그 뒤로 더 팬(?)이 됐던 기억이다. 그리고 2026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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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홀로코스트가 비대칭적으로 학살의 대표성 지위를 갖는 것이 정치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주 출신인 저조차 4.3보다 홀로코스트를 먼저 더 잘 알게되었고 마음 아파했습니다. 이런 비대칭성은 유태인들이 적극적으로 자원을 투입해 얻어낸 면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자체가 나쁠 건 없는데, 학살에 대한 일반적인 반성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특수한 비극이라 여겨지는 건 문제입니다. 팔레스타인인 학살과 국제적 침묵에 기여한, 유태인과 이스라엘의 국제적 연성 권력의 바탕이 된다 싶기도 하고요.

Sangsin Lee@sslee.bsky.social · 4mo ago

생각해보면 성경을 읽지 않은 한국인들도 기본적인 주요 구약 이야기는 대충 알고 유태인 박해와 홀로코스트는 알고 있다. 이스라엘인들이 아는 한국 역사는 아마 한국전쟁 정도 아닐까? 정보의 비대칭성이 심하다.

“나는 시체를 못받겠으니 이기붕의 집에 갖다 주라.” 죽은 아들의 시체를 빼돌려 가져온 경찰에게 어머니가 이를 악물며 한 말이다. 이기붕은 3.15부정선거의 원흉, 아들은 김주열 열사, 어머니는 권찬주 여사다. 생때 같은 자식의 주검 앞에서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엄마가 또 있을까? 66년 전 오늘이었다. 4월 11일 김주열(당시 마산상고 신입생) 열사가 최루탄이 눈에 박힌 채 마산 앞바다에 떠오른… brunch.co.kr/@brunch699f/...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어머니 권찬주 여사

“나는 시체를 못받겠으니 이기붕의 집에 갖다 주라.” 죽은 아들의 시체를 빼돌려 가져온 경찰에게 어머니가 이를 악물며 한 말이다. 이기붕은 3.15부정선거의 원흉, 아들은 김주열 열사, 어머니는 권찬주 여사다. 생때 같은 자식의 주검 앞에서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엄마가 또 있을까? 66년 전 오늘이었다. 4월 11일 김주열(당시 마산상고 신입생) 열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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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화학 전공 교수가 지가 개발한 건강기능식품을 “혈관 청소제”라 떠들고 간호대 교수 출신은 혹해서 먹겠다하고. 아이고 두야.. 나는 뭘 더해서 건강이 좋아지는 건 정말 모르겠고 나쁜 걸 빼는 방법말곤 몰라.

집행유예로 풀려난 손현보 "종교와 정치 분리 안 돼…신념 따르고 대가 지불할 것" www.newsnjoy.or.kr/news/article... "정치와 종교는 구분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활동 재개 시사 "앞으로 어떤 경우에도 종교의자유 가치 지킬 것" 손 목사 가족, 백악관 초청받아 한국 상황 설명

집행유예로 풀려난 손현보 "종교와 정치 분리 안 돼…신념 따르고 대가 지불할 것"

[뉴스앤조이-안디도 기자] 공직선거법과 지방자치교육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됐던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가 1월 30일,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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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 즈음에 조선에 떠돌던 명-청 전쟁 소문 이야기를 어제 읽었는데, 명 황제가 청군의 본거지를 함락시켰고, 홍타이지는 조상 무덤을 파서 도망갔으며, 명이 곧 우리 세자를 구출해 주기로 했다, 뭐 이런 이야기... 명이 수군을 보내서 청을 격파하고 조선을 응징하러 온다(배신했으니까) 이런 소문도 있는데, 거의 한강에 항공모함 들어오는 그 이야기... 이 소문에는 명, 류큐, 안남 연합함대가 한반도로 진군중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