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jeongsoyeon.kr

변호사. 법률상담 문의: https://linktr.ee/bodalaw 출간작: https://linktr.ee/sy876 “일은 해야 줄어든다” 캠페인 창시자(상시 진행) 트위터(x) 안 함. 여기서 새 인연 만들어가요. 웹소설에 월 20만 원 지출하는 헤비리더 / 문구 좋아함 듀오링고 친구 모집중(큐알⬆️) https://www.duolingo.com/profile/Soyeon_boda?via=share_profile_qr

정상성이란 것은, 때로 아무런 악의 없이 단지 누리고 있기만 해도 그것을 현재 누리지 못하는 사람 앞에서는 강력한 무례와 차별의 매개체로서 기능할 수 있는 것이다. 문화적 홈리스라는 정체성이 실체적 홈리스들 앞에서 당당히 자칭할 만한 무언가가 아닐 수 있다는 점을 좀 고민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령 '암걸린다'는 비유를 실제 암환자 앞에서 쓰는 게 다분히 결례인 것과 같이, 그 정도는 생각해봐야 하는 것이 아닌지.

가게 주인이 생각하는 홈리스라는 단어의 문화적 활용형 자체가 본질적으로 잘못되었다고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생각이 충돌하였을 때 "제 생각은 다릅니다" 라는 말을 꺼내면서 자신의 존재를 유지할 수 있다는 그 자체가, 강력한 사회적 권력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 사회적 권력이라는 것은, 유감스럽지만 홈리스를 자처하는 귀하가 진작 거주하고 있는 안락한 '홈'이기도 하기에.

에스텔 뉴스계정@transborder.bsky.social · yesterday

홈리스는 ‘HOMELESS’(홈리스)를 이용할 수 있을까 서울역 인근, 개업을 준비 중인 한 가게 창에 쪽지가 붙었다. ‘청파동 주민’이라고 밝힌 이가 붙인 쪽지에는 가게 이름을 ‘HOMELESS’(홈리스)로 정한 것을 우려하는 내용이 담겼다. 등록 2026-09-28 18:10

한동안 내가 가진 여러 사회적, 심리적 문제를 언어로 돌보고 돌파해왔다. 그러다 어느 순간 나를 비롯한 글쟁이들이 하나 마나 한 옳은 말을 반복하는 데 너무 익숙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깨달음 혹은 이해 자체에 중독된 느낌. 우리가 말이 부족해서 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하는 게 아닌데도. h21.hani.co.kr/arti/society...

이래도 돼? 편안해도 돼?

알렉산더 테크닉 수업에서 몸이 커질 때마다 떠오른 질문, 스스로를 작게 만들어온 흔적

h21.hani.co.kr

다이소 갔는데 남자애가 공주인형 들고 있는데 아빠가 여자아이 물건이라 남자아이랑 안어울릴것같다고 말한 아들이 '남자아이도 공주물건 쓸 수 있어' 꾿꾿이 공주인형 들고가고 자기 얘기한거에 애기가 너무 의젓해서 내가 감동받았어.

순창군 마스코트 귀엽다... 귀여운 데다가 그 나름 스토리도 있다! ---------- 순창왕국에는 ‘발효’라는 힘이 있어 유해균들이 쉽사리 쳐들어오지 못한다. 발효의 힘을 일찍이 깨우쳐 국왕 자리에 오른 고추장. 그는 왕국의 안위를 위해 발효 마법을 찾는 원정대를 꾸린다. 원정대는 모두 9명. 고추장을 존경해 발효를 얻으려 끝없이 노력하는 공주님과 듬직한 기사단. 그리고 이들을 북돋우고 발효의 길로 안내하는 마법사 4명이 있어 원정대는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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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을 싫어하는 기존 언론, 특히 상대적 진보 사이드의 언론사 유튜브가 뉴미디어로 김어준과 경쟁하는게 아니라 비슷하게 저열한 방송으로 달려가는 거 보고 굉장히 실망스러웠음. 내가 그 동안 믿고 읽었던 나름 훌륭한 사회,문화 지면들은 도대체 누가 쓰던 것인지. 경향, 한국, 한겨레 크게 다르지 않았고. 정치부라는 영역 자체의 문제 같기도 했다.

“예수는 믿지만 교회는 안 갑니다”···커지는 ‘가나안 성도’ www.khan.co.kr/article/2026... "지 대표에 따르면 한국갤럽의 ‘한국인의 종교’ 조사에서 개신교인 비율은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2023년 16%를 저점으로 지난해엔 18%로 소폭 반등했다. 그러나 연구소가 담임목사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선 예배 참석자들의 숫자가 코로나19 이전 대비 94% 수준으로, 여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수는 믿지만 교회는 안 갑니다”···커지는 ‘가나안 성도’

개신교 신앙을 가지고 있지만 교회에는 다니지 않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개신교 비영리 연구기관인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는 28일 서울 중구 YWCA 대강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늘날 한국교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흥미로운 현상은 교회 출석자 수는 감소하는데 개신교인 수는 소폭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지 대표에 따르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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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기관 발명 초창기, 탄광에서 물을 빼내는 기술이 향상되자 탄을 캐는 어린아이들이 더 가혹한 노동을 했다고 한다. 기술은 선했어도 자본가는 늘 악했다. AI도 그러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