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독불침이지만 편식💙🤍함🕯

@ladywadi.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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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자지라 기사의 이 기사가 전체적인 상황이나 전망을 잘 설명하고 있음.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툴루즈 지역의 대학 교수 뱅상 라투르가 상황을 설명하면서 일부 학생들은 정부가 공립학교의 아바야 착용 금지 같은 거나 중시하고 정작 중요한 일은 안 한다며 비판했다고 한 부분. 알자지라라서 이런 말이 나왔을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프랑스 사회에서 히잡 금지 논쟁이 차지하는 맥락을 생각하면 정당한 비판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 학생들의 인종과 계급이 짐작가는 코멘트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What’s behind French student protests that turned violent?

The school protests coincide with public sector strikes over planned budget cuts.

aljazeera.com

교실에 학생이 32명인데 의자가 25개 밖에 없어서 나머지는 서서 수업을 들어야 한다, 학교에 휴지가 없어서 알아서 들고 와야 한다는 인터뷰도 봤음. 모든 학교가 이런 건 아닐 테고, 처음 시위를 일으킨 생드니 지역의 학생들이 항의했듯이 지역별로 교육여건의 격차가 많이 큰 게 아닌가 싶어짐. 프랑스 전통상 노조의 연대시위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고 여기에 삭감된 예산안 문제, 내년이 대선이라는 것까지 겹쳐서 다들 주목하는 시위인 듯.

하다못해 KBS 뉴스도 학생들이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 있는지, 그리고 이 시위의 배후에 예산삭감 문제가 끼어 있음은 밝히고 있는데. 나는 이 건을 일본뉴스로 처음 봤는데 시위의 시발은 파리교외 지역이었고, 학생들 인터뷰도 땄는데 대부분 유색인종이어서 계급적, 인종적 문제가 얽힌 게 아닌가 추측이. 근데 이 시위가 전국 여러도시로 확산된 거 보면 여러 지역에서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나 싶은. 그리고 학교 환경이 정말 열악했음. 30-35명의 과밀학급은 한국에서도 좀 있지만, 이번 폭염사태로 불거진 부실한 냉난방 등의 시설 문제,

“이게 학교냐” 거리로 나온 프랑스 학생들…천여 명 체포 / KBS 2026.10.01.

YouTube video by KBS News

youtube.com

요며칠 프랑스에서는 고등학생 시위가 전국으로 확대되어 여러가지 언론에서도 보도되고 있는데 이걸 보도한 한겨레신문 기사를 보고 한겨레 진짜 망했구나 싶었다. 오전 8시부터 오후6시까지 수업이라 자는 시간보다 수업 시간이 길다는 제목이야 실제 학생들의 손팻말이니까 그렇다고 치자. (지금 한국 상황과 비교해도 가혹한 수업시간이긴 함) 근데 학생들이 시위하는 구체적인 이유도 설명 안 하고, 시위 진압한다고 학생들에게 폭력 쓴 것도 안 나오고, 학생들의 폭력 행위, 정부가 학생들과 좌파 정당을 비판했다 이런 내용이 주라서 정말.

“자는 시간보다 수업시간 길다” 프랑스 전역서 고교생 시위…440명 체포

프랑스 고교생들이 열악한 교육 환경에 불만을 제기하며 시위를 벌여 440명이 체포됐다. 아에프페(AFP) 통신과 가디언 보도를 보면, 29일(현지시각) 프랑스 고교생들이 파리·보르도·렌·낭트·마르세유 등 프랑스 전역에서 긴 수업시간, 교사 부족, 작은 교실 크기, 폭염

hani.co.kr

저는 상담을 두번 받아본 경험으로만 말하는거지만 심리상담은 정말 복불복인것 같긴 해용 일단 한번 상담하는데 몇십만원 드는게 너무 부담스러웠고 첫번째로 만난 상담사는 지혜로우셨지만 결국 제 고통을 해결하려면 예수를 믿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려주셨어용 두번째로 만난 상담사는 신 믿으라는 이야기는 하나도 안하시고 제 고통의 원인을 정확히 짚어주셨지만 일단 만날때마다 기독교 수녀복을 입고 계셨고, 상담센터 곳곳에 기독교 문구와 십자가가 즐비했어용 제가 기독교인 아버지에게 가정폭력을 당해서 기독교에 혐오감을 가지고 있어 힘들었습니당

명절에 모친이 '제주도 땅 40%가 중국인 거래'라는 가짜뉴스를 어쩌고 하길래 제주도 땅 중 외국인이 소유한 땅 중에 40%가 중국인이라는 거고 전체 제주도 기준 0.5%라고 사실을 말해줬더니 다시는 그 말을 못 하시게 됐음. 가짜뉴스에 현혹되는 노인, 남의 양친 얘기가 아닙니다.

예로부터 왕족은 (공식적으로는)쉽게 죽이지 않았지요. 그냥 '수도로부터 3천리(=약 800km) 떨어진 곳으로 귀양을 보내는 게 옳다 봅니다. 참고로 사극에서 나오는 것처럼 소 달구지 타고 가거나 하는 거 없이 ""제발로 걸어서"" 유배지까지 가는 게 고증이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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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lisao.bsky.social · yesterday

코넬대 집단 강간에 참여한 한국인이 조선 왕실의 피를 이었네 마네 하는 모양인데 조상들에게 속죄하는 의미로 경복궁에서 처형하는 건 어떨지...

코넬대 집단 강간에 참여한 한국인이 조선 왕실의 피를 이었네 마네 하는 모양인데 조상들에게 속죄하는 의미로 경복궁에서 처형하는 건 어떨지...

내가 웬만해서 욕을 안하려는데 지금은 너무 어이없고 화나서 욕할거 같음... 원드라이브가 백업 멋대로 하고서 내 파일 다 쳐먹다가 어 나 공간없네? 돈내면 더 저장해드림 하길래. 필요없고 니 먹은거 다 뱉어 하고 지웠더니 내 파일을 다들고 튐. 지금까지 저장해둔 자료 파일 다 들고가고 파판 외형 정리 한것도 다 삭제됨..... 지금 너무 화나고 어이없고 내가 잘못한거라 답답하고 속상해 죽음.

그리고 걍 제일 중요한거긴한데! 도움이 필요하실 때 꼭 본인을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십시오. 의심되거나 도움이 안되는거 같으면 걍 말로 털어놓고 반응을 보세요. 조정을 해주거나, 혹은 더 적절한 곳에 인계해주시거나 할겁니다. 이런거 말고 빡치는 반응 보이시면 튀십쇼(...) 의사의 경우는 약만 잘주면 OK인데 뭐 부작용 등으로 말 꺼냈을때 조정이나 설명못하면NG 의사나 상담사 혹은 그외의 무엇이든 직업자체가 담보하는 범위가 한정되어 있음... 식당가면서 음식은 나오는건 믿지만 맛있을지 아닐지 늘 걱정하며 리뷰 보는 그런것

일단 약물 복용을 하셔야하면 병원가서 약을 타드셔야합니다. 근데 반대로 상담은 받겠는데 병원은 절대 싫다는 분도 계시는데 상담 받으시면서 병원까지갈 힘을 키우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뭐든 본인이 저항이 적은 거부터하세요. 내가 할 수 있다 느끼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이마저도 안되면 진짜 주위에서 힘내야하니까 패스하겠음)

뭅@mmuuv00.bsky.social · yesterday

심리상담 몇백만원 돈 댈바에 차라리 정신과 병원가는게 직빵입니다 여러분 심리상담은 의미없어요 돈낭비임 그리고 고작 깨작깨작 몇마디 하는게 왜 그리 비싼지도 모르겠음

정확한 비유는 아니겠지만 심리상담은 PT, 도수치료 등이랑 포지션이 비슷해요. 그냥 다른겁니다. 하위호환이 아닙니다. 의사가 운동하세요, 이렇게 먹으세요 하지만 의사가 운동시키거나 식단짜주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비싼이유는 보험이 안되어서입니다. 보험안되면 병원도 비싼건 마찬가지이며. 한정된 자원에서 상담은 비추천할때가 많지만 지원받으신다면 굳이 마다할정도로 의미가 없지는 않습니다!

아 그리고 하나 더. 심리상담소를 찾을 때 상담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1인으로 하는 곳이 여러 명의 상담사를 두고 하는 곳보다 좀 더 믿을만 한 게 왜냐면 심리상담사 국가고시 자격증을 딴 사람만 소를 열 수 있고 심리상담사는 대학을 나오고 임상 기간을 거쳐야먼 자격이 주어져서 민간자격증 따위로는 혼자 소를 열 수 없음…

그리고 막.. 약으로 사람이 바뀌면 진짜 나는 누구인가? 나는 약에 휘둘리고 싶지 않아! 하는 분들 가끔 보이는데 엄... 휘둘릴 정도면 그건 마약입니다. 세상의 모든 약들이 그렇듯 정신과 약이 사람을 드라마틱하게 바꾸지 못함. 체감하기로는 천천히 나를 보조하는 역할 같았어요.

아 종종 정신과 비싼 줄 알고 엄두 못 내시는 분들 계시는던데. 초진은 검사에 따라 다르고, 진료비+약값은 확 줄으니 겁내지 말고 가셨으면 좋겠음. 나는 많이 나올 때가 2주분 2만 얼마였나. 합산인 이유는 정신과 약은 환자들이 약국 가기 꺼려하는 경우가 많아 병원에서 제조해서라고 들었슨. 근데 내 친구는 처방전만 주고 약국 보낸대서 켕기면 확인해보시길

첫 번째 상담의 경우 책상 위에 성경을 올려두던 상담사였고 딱히 도움이 된 건 없지만 내 검사지를 보고 약물 치료 병행하라는 조언을 해주었기에 그것에는 무척 감사하고 있음. 그래도 상담실 책상 위에 성경 두는 그런 곳은 웬만하면 피하세요…

심리상담 받으러 갔다가 약물 치료 뱡행하는 게 어떠냐는 조언을 듣고 병원에 갔던 사람이고 지금까지 약 먹으면서 격년으로 12회기 심리상담을 3번 들었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조언은 좋은 상담사를 만나야 한다는 것과 병원과 상담은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여유가 있으면 둘을 병행하는 게 가장 좋다는 거고 (저는 예술인 지원 사업으로 상담이 가능한 경우였음) 만약 여유가 없으면 병원 먼저, 상담 나중을 추천드립니다. 증상을 즉각 완화하는 건 약만한 게 없는데 나의 근본적인 자기혐오를 약하게 만든 건 두세 번째 상담이었음.

정신과 약 N년간 먹은 제가 진짜로 체감하기로는 그렇게 효과가 선명하다 유명하던 ADHD약도... 솔직히 저는 드라마틱한 변화 하나도 못느꼈고(오히려 부작용이 더 선명했음) 우울증약 먹는다고 즉시 우울감이 마법처럼 사라지지는 않았으며 어디까지나 꾸준히 먹어야만 아아아주 서서히 증상이 나아지는 약입니다 맘대로 약 먹다가 안먹으면 또 역체감이 더 강하기도하구요 약에 휘둘리니뭐니 하는 걱정은 ㄹㅇ 하등 쓸모가없는것입니다 여러분의 정신병은 겨우 약 한번 먹는걸로는 전혀 휘둘리지않습니다

정신과 의사가 병원 홈페이지에 성경 구절을 써 놨다? 예수쟁이를 넘어 여호와의 증인일 가능성 까지 생각하셔야 합니다. 농담 같지만, 정신과 의사만큼 타인의 피를 볼 일이 거의 없는 과가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 항우울제를 먹고 정확히 1주만에 불면증부터해서 각종 불안증세 우울감 충동 등 모든게 다 잘잡혀서 실제로 당시 수업 과제나 전시작품도 마구 늘리곤 했습니다... ㄴ좋은거 아닌가요? ㄴ절대 놉 입니다. 조증으로 올라온 텐션은 상당한 에너지를 필요로 해서 다 소진되거나 소진되는 과정에서 높은확률로 각종문제를 초래합니다 실제로 이때 대인관계에 분쟁을 크게 일으켜 인연이 끊기는 환자분도 많았습니다 (당사자성) (알고싶지않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