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ME

@yume.cuz.m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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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멍하니 테트리스 하고 있을 때는 우울 증세가 많이 가라앉기 때문에 한참 테트리스에 빠져서 살 때가 있었지... 너무 안 하다보니 오랜만에 다시 하는 테트리스는 너무 삐걱댔어

의사도 참 힘들겠다... 내 정신건강 보면 약을 두 배로 증량해도 모자란데, 간수치가 정상치의 6배를 넘겨서 당장 약을 줄여야 하고...

모든 타임라인이 다 고통스럽다. 가발거치대가 주최한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지옥문이 열렸다'<-라는 긴급간담회에 소위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 분이 절박한 마음으로 참가하기로 해서 가는 중이셨는데 그 간담회에 참석한 서범수-진종오가 "진종오 의원님 돌려차기 한판 하지" "저는 발보다 손을 잘 쓴다"고 희희덕거렸고 문제가 되니까 이튿날 내란순장조 원내 수석대변인이라는 최수진이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관련해 대여투쟁을 하는데 이런 일로 기사가 덮이는 게 너무나 안타깝다”라고.

한국에서 밥짓는거에 대해 너무 쉽게 생각을 하는데... 1) 일단 "밥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제대로 배울 기회와 시간 자체가 성인 이전에 주어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임. (매우 중요) 2) 쿠x등의 전기밥솥이 없는 경우 생각보다 밥을 하는게 쉽지가 않음(...)

X에서 어떤 일본인이 한국은 여권들고도 북쪽 못가는데 일본사람들은 여권들고 독도 갈 수 있다고... ㅋㅋㅋㅋ 음... 어... 음... 그러니까 여권들고 가야하는 곳은 자국이 아니라 타국인데....

탄압이라는 걸 제대로 당해본 적도 없는 놈들이 탄압타령하는 것처럼 우스운 꼴도 없음 자유당 식으로 탄압하는 것의 절반만 당해봐도 그런 소린 안 나올 건데

종종 노조에 대해서 어떻게 이익집단처럼 행동하느냐 어쩌구 이럼서 화내는 양반들이 있는데 원래는 이익집단이 맞음.. 애초에 노동자 권익을 위한 단체고 그걸 위해서 단결투쟁하는 건데 이익단체에게 왜 이익단체처럼 구느냐 이러면 뭐래는 것임 싶지 물론 네오플 노조때처럼 날치기 노조해산을 해버린다든가 이러면 도의적으로 비판할 수는 있지만(혹은 단결을 방해하는 것은 전략적인 면에서도 좋지 못하다고 하든가)

예전에 어떤 한남충이 페미니스트를 표방하는 여성에게 “님은 얼굴도 예쁘시고 몸매도 좋으시고 학벌도 좋으신데 왜 페미같은거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라고 써놓은 걸 본 순간 한남충들에게 페미니스트가 어떤 이미지인지 단박에 깨닫게 되었던 기억이 난다.

한국은…… 나라가 아주 못 사는 것도 아닌데, 언어의 벽을 넘으면 분명히 이미 존재하고 나오기 시작한 게 꽤 오래전인 정보가 한 톨도 없어서 뒤쳐지는 걸 대체 언제까지 할까……? 질문 아님. 언제까지 할지 알 것 같음.

이제는 노인들이 주로 보는 아침 프로그램에서도 경제공부니 노후점검이니 하면서 부동산 주식 이런 이야기를 매일 한다. 너무… 잘못됐어. 이미.